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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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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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2월 15일 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파력은 높으나 중증화율은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에 대응해서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를 전환한 지 1주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참여 의료기관이 확대되고 의료현장이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와 진단검사체계가 안정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진단검사는 중증도나 나이 60세 이상과 감염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PCR 검사를 집중하고 동네 병의원의 참여 하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진단검사를 제공하는 동네 의원은 불과 한 10여 일 만에 대폭 늘어났는데요.

현재 코로나 검사와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014개소입니다.

이제부터는 동네 의원뿐만 아니라 병원도 진단검사체계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2월 15일 오늘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서 참여기관이 확대되게 됩니다.

많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또 진단검사를 하고 계시면서 현재는 큰 불편 없이 안정화되어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앞으로도 가까운 동네 병, 의원이 코로나19 진단의 주력기관이 되고 또 국민들께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도 늘리고 또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