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코로나19 현안 논의…"거리두기·영업제한 조치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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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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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신 분들, 특히 권덕철 장관님, 김강립 처장님, 정은경 청장님, 김희겸 본부장님 등을 모시게 됐습니다. 바쁘신데 오시게 돼서 미안합니다.

오늘 여러분을 모신 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집중되는 문제들을 여러분이 담당하고 해결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의제는 백신 치료제 개발 확보, 둘째는 백신 접종, 치료제 사용 승인, 셋째는 방역 형평성 등등입니다.

이미 여러분께서 그렇게 하고 계시지만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및 확보는 일정이 투명하게 이미 공개되고 있는데요. 국민들께서 좀 더 만족스러운 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재까지는 11월 집단면역 일정입니다만 더 당길 수는 없을까. 자유롭게 단풍놀이라도 할 수 있을까, 이런 국민들의 소박한 여망이 있습니다.

둘째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사용 승인 문제인데 백신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이미 전 국민 무료 접종 방침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치료제도 국가 책임으로 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무료 사용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생각을 합니다.

셋째는 방역 형평성입니다. 업종 간의 형평성. 공정성과 수용 가능성이 핵심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시비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미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피해 분야,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은 법제화가 필요한 문제니까 오늘 거기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오늘 좋은 보고와 토의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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