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8)

현장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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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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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 법사위원장]
다음은 존경하는 박지원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힘드시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다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장관 하기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저도 그 자리에 앉아서 당해보면 국회의원 하고 싶은데 국회의원도 앉아서 하면 선거 때문에 힘듭니다. 지금 후보자께서는 동양대학교 총장상, 총장과의 부인 정경심 교수 통화 후 잠깐 통화를 했다. PC, 서울대학에서 사용하던 것을 노후화됐는데 반납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서 아들, 딸, 부인과 공용으로 그때그때 썼다. 이런 모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야당에서는 믿지 않고 후보는 그게 진실로 말씀하시는 거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네, 그렇습니다.

[박지원 / 무소속 의원]
딱 하나 물어봅시다. 혹시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사진 가지고 계세요?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제가 휴대전화기에 지금 찍은 사진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