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한글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

이스라엘 한글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

2019.05.26. 오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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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코를 돌고, 잽싸게 달려나가는 아이들!

제한 시간 안에 손을 대지 않고 과자를 더 많이 옮기는 쪽이 이기는 게임까지.

이스라엘 한글학교에서 체육대회가 한창인데요.

"청팀 이겨라! 홍팀 이겨라!"

이스라엘에서 태어났거나 부모를 따라 삶의 터전을 옮겨 온 한국 학생들.

매주 금요일마다 한글학교에 나가 우리 말과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체육대회는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인데요.

[서하임 / 이스라엘 한글학교 학생 : 운동회를 통해 다 같이 만나서 같이 놀 수 있어 좋았어요.]

[김메리 / 이스라엘 한글학교 교장 : 우리가 가졌던 그 추억들을 그대로 전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요.]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학생들.

함께 땀 흘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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