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2011.05.2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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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일 일반인에 공개한 천리포수목원은 13,2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목원에는 호랑가시나무 370여 종류, 목련 400여 종류, 동백나무 380여 종류, 단풍나무 200여 종류, 무궁화 250여 종류가 집중적으로 식재되어 있어 국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

사람을 위한 수목원이 아닌 식물을 위한 수목원으로 여느 수목원과는 달리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전정이나 화학비료 등을 통한 인위적인 관리를 최소화하고 있다.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고(故)민병갈(미국명:Carl Ferris Miller)원장이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천리포수목원은 2000년 세계에서는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았다.

YTN 최계영[kyeyoung@ytn.co.kr]
이성모[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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