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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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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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 : 2 크로아티아]

A매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이 크로아티아에게 1대2로 졌습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영권의 골문 헤딩슛, 이청용의 드리블 돌파 등 한국은 절호의 기회를 여러번 잡았지만 아쉽게 골로는 연결 시키지 못했습니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공격수를 더 투입해, 크로아티아를 몰아붙였습니다.

하지만, 선제골은 크로아티아의 비다의 머리에서 나왔고, 7분 후, 다시 헤딩슛이 나와 연속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한국은 반격에 나섰고 후반 49분 이용의 긴 패스를 이근호가 헤딩으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천 1 : 1 전북]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에서 인천과 전북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32분 김남일의 긴패스로 시작된 공을 한교원이 마무리 했지만 최은성의 선방에 저지 당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습니다.

박원재의 프리킥을 케빈이 헤딩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권정혁의 손에 맞고 골 라인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인천 김재웅의 프리킥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인천은 3경기 연속 무승을 벗어나지 못했고 전북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서울 2 : 0 포항]

서울이 포항을 이기기 위해서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습니다.

데얀, 하대성, 고요한, 윤일록 등이 선발로 나왔지만 골은 후반에서야 터졌습니다.

고요한, 데얀, 몰리나 이어진 선제골입니다.

이 골로는 몰리나는 4년연속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습니다.

후반 43분, 고명진이 쇄기골까지 가세해 서울은 2대 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로 서울은 12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고, 포항은 졌지만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성남 0 : 1 전남]

성남의 황의조가 전남 수비수를 4명을 완벽히 제치고 슈팅 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납니다.

전남의 수비수를 올킬한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성남은 전남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전반 42분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김동섭이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낸것입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김동섭이 직접 공을 찼지만 김병지의 몸이 먼저 공에 닿았습니다.

하위 스플릿 최강자 답게 성남은 쉴새없이 전남에 공격을 퍼붓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남의 승리!

송호영은 후반 추가시간 기묘한 다이빙 골로 성공했습니다.

이종호가 낮고 빠른 크로스에 송호영의 완벽한 타이밍의 합작품입니다.

전남의 극적인 버저비터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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