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확진 13,417명| 완치 12,178명| 사망 289명| 검사 누적 1,402,144명
2012 K리그 결산
Posted : 2012-12-08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멘트]

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 3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되서, 우승과 강등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져죠.

그랬기에, 마지막까지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2012년 K리그를 '즐겨야 이길 수 있다'에서 돌아봤습니다

44라운드를 마치고 29승9무6패, 승점 96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승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전북은 초반 3연승을 달리며 서울과 격차를 유지했지만 이후 11경기에서 2승 5무 4패에 머무르며 2년 연속 우승이 무산됐습니다.

감독상도 K리그 우승을 이끈 최용수 감독이 받았습니다.

[녹취:최용수, FC 서울 감독]
"감독 첫해에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 게 제 상이라기보다는 열심히 땀을 흘린 15개 구단 감독님들과 같이 나누고 싶고..."

상주가 강제 강등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대전과 강원, 광주가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습니다.

결국 광주가 대구와의 43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면서 강등이라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광주의 2부 강등으로 이승기, 박기동, 김동섭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거취도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또 사상 첫 득점왕 2연패 기록과 MVP와 등 4관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2009년 득점왕 이동국이 40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2년 연속 데얀에 밀려 2위에 머물렀습니다.

동갑내기 베테랑 김은중과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각각 16골로 5위, 13골로 10위에 올랐습니다.

득점 상위 10위 중 나머지는 모두 외국 용병들이 채웠습니다.

최근 5시즌 가운데 국내 선수가 가장 적었습니다.

강등제 실시로 올해 K리그는 감독들에게는 고난의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5명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첫 주자는 인천 허정무 감독이었습니다.

허 감독은 성적부진의 이유를 들어 7경기 만에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인천은 김봉길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면서 반전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 속에 상위리그 진출까지 노릴 정도였습니다.

인천은 하위리그 선두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은 강원이었습니다.

6월27일 최하위로 추락하자 구단은 김상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강원은 김학범 감독을 전격 영입했고, 14위로 힘겹게 강등을 면했습니다.

그 다음 주자는 전남의 정해성 감독이었습니다.

정 감독이 사임한 8월 10일까지 전남의 15위였습니다.

지난 시즌 7위에서 가파르게 추락한 것입니다.

전남은 하석주 감독이 바통을 이어 받아 11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대전은 13위로 강등을 면했지만 감독 교체는 면하지 못했습니다.

1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대전 유상철 감독의 교체가 결정됐습니다.

김인완 부산 수석코치를 내년 사령탑으로 내정됐습니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광주 최만희 감독이 2부 강등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