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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창(碧昌)호' 소와 상관이 있다?
Posted :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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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야, 잘 왔다. 담배 있으면 담배 한 개비만 줘봐

[후배]
아~ 선배님. 저 금연 중이잖아요. 선배님도 건강 생각하셔야지~ 그러다 큰일나요.

[선배]
담배가 나쁘다는 건 사람마다 다 다른 거야. 오늘 마치고 술 한잔 어때?

[후배]
아니, 의사 선생님이 금주하라고 했다면서요?

[선배]
가끔 한잔씩 마시는 건 보약이야.

[후배]
선배님.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들으셔야지~ 그러다 큰일 나요. 담배 끊으세요.

[선배]
술 마시고 운동하면 돼

[이광연]
흔히들 황소고집이라고 하죠? 쇠심줄같이 질기다고 할 때도 소가 등장하는데요.

[정재환]
그러고 보니 고집 센 사람의 모습이랑 황소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긴 합니다.

[이광연]
고집과 소를 연관시킨 단어가 또 있습니다. 고집세며 완고하고 우둔하며 도무지 말이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가리키는 벽창호~

[정재환]
벽창호가 소와 무슨 상관이죠?

[이광연]
벽창호는 원래 벽창우가 변한 겁니다. 벽창은 평안북도의 벽동과 창성이라는 지명에서한자씩 딴 단언데요. 험악한 산간 오지인 두지역의 소가 대단히 크고 억세답니다.

[정재환]
아, 그래서 벽창우는 벽동과 창성에서 나는소~ 근데 벽창우가 어떻게 벽창호가 된 건 가요?

[이광연]
벽에 창문 모양을 내고 벽을 친 것이라는의미의 벽창호(壁窓戶)와 혼동했거나 빈틈없 이 꽉 막힌 벽(壁)과 그러한 속성을 지닌 사람의 연상이 벽창우를 벽창호로 바꾸게 한 것이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벽창호입니다~

[이광연]
벽창호는 벽동지역과 창성 지역의 소처럼 고집 센 사람이라는 뜻의 벽창우가 변한 말이었습니다.

[정재환]
고집이 너무 세면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이광연]
내 의견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도 함께 존중해주는 유연함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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