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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사위가 되려면 ○○을 맞혀라
Posted :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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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좌회전입니다. 오백미터 앞 우회전입니다. 직진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정재환]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내비게이션~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죠.

[이광연]
목.적. 실현하려고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을 뜻하는 한자어인데요.

[정재환]
눈과 과녁의 합성어네요.

[이광연]
중국 북주에서 고관을 지냈던 두의라는 부자가 사위를 찾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성격 괄괄한 내 딸에게는 글만 읽고 나약한 사내보다 무예 출중한 대장부가 어울릴 텐데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고민하던 두의는 멀리서 화살을 쏴 병풍 속 공작의 눈을 맞히는 이에게 딸을 준다는 방을 붙입니다.

수많은 도전자 중에 오직 한 사람이 두 화살로 공작의 눈 양쪽을 맞혀 사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정재환]
그 사람이 바로 당고조인 이연이고 이때 결혼한 두의의 딸이 훗날 당태종 이세민을 낳은 여인입니다.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목적입니다.

[이광연]
사위를 찾기 위해 두의가 내 건 공작새 눈 모양의 과녁을 맞히는 시합에서 유래됐습니다.

[정재환]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중요한 요즘인데요.

[이광연]
네, 그런데 목적지를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디를 향해 어떻게 가고 있는지 그 과정도 함께 돌아보는 삶의 태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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