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친환경 세척법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상식맨.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상식맨: 이게 무슨 냄새지? 깨끗이 씻은 것 같은데도 냄새가 나네.

텀블러는 깨끗이 닦아도 시간이 지나면 쾨쾨한 냄새가 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텀블러의 4분의 1을 따뜻한 물로 채워주세요.

여기에 밥 한 숟가락을 넣고, 뚜껑을 덮어 흔들어주세요.

물이 뽀얗게 우러났죠?

전분이 녹은 물인데요.

전분이 냄새를 흡착해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밥과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세척해 건조하면 끝.

상식맨: 냄새가 싹 사라졌네.

뚝배기를 세척할 때는 쌀을 이용해보세요.

뚝배기에 쌀 한 숟가락을 넣고, 물을 부어 센 불로 끓입니다.

생쌀이 아까우시다구요? 묵은쌀로 해도 좋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바꾸고 10분 정도 더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뚝배기를 흐르는 물에 헹궈내기만 하면 됩니다.

상식맨: 안 그래도 뚝배기는 세제로 씻으면 안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친환경적이라 좋네요.

뚝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공기구멍이 있어 세제가 흡수될 수 있는데요.

쌀을 끓인 물로 세척을 하면 뚝배기에 남은 세제와 음식 찌꺼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밥과 쌀을 이용한 세척법

▶텀블러는 따뜻한 물과 밥 한 숟가락을 넣어 흔들어주면 되고,
▶뚝배기는 물과 쌀 한 숟가락을 넣어 끓이면 깨끗이 세척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