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 내리는 법

몇 개월 전 승진을 한 상식맨.

연봉도 수직상승. 경제적 상황도 수직상승.

상식맨: 연봉이 올라가니까 신용 대출 이자 내고도 생활비가 넉넉하네.

상식맨 대출 이자 내려달라고 하면 더 넉넉해질 텐데요.

상식맨: 이자는 대출 받을 때 정해지는데 어떻게 내려요?

대출자가 은행에 이자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모르셨죠?

대출 이자 내릴 수 있는 '금리 인하 요구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채널 고정!

은행이나 카드사, 보험사 등에서 대출을 받으신 분들.

만약 대출받고 난 뒤에 상황이 이렇게 바뀌었다면, 금리 인하 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연봉이나 재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경우에 해당되고요.

두 번째, 대출받은 시점으로부터 신용 등급이 크게 오른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금리 인하를 요구하려면 대출받은 금융 기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상식맨이 금리 인하 신청서와 재직 증명서, 급여 명세서 등을 제출했는데요.

그럼 상식맨이 내는 대출 이자는 얼마나 내려갈까요?

5천만 원을 대출 받은 상식맨은 1년에 175만 원의 이자를 냈는데요.

대출 이자가 3.5%에서 3.0%로 내려가면서 1년에 150만 원을 내면 됩니다.

상식맨: 이자가 25만 원이나 줄었네요.

단, 금리 인하가 되지 않는 대출이 있고, 금융기관마다 적용 기준이 다르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대출 이자 낮추는 방법

▶연봉 또는 재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거나, 신용 등급이 크게 상승했을 때 신청 조건이 되고,
▶대출받은 금융기관에 금리 인하를 신청하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