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2017.01.09. 오전 04: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점점 기온은 떨어지고 겨울이 온 것 같은데요.

"어? 잠깐! 겨울에는 사이드 브레이크 풀어놔야지."
"무슨 소리야~ 사이드 브레이크는 항상 채워놔야지. 이거 풀었다가 차 막 앞으로 가면 어떡해!"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지 알쏭달쏭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사이드 브레이크가 언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자동차 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겨울철, 자동차 사이드 브레이크는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면 케이블을 감싸는 고무가 손상될 수 있는데요.

이때 수분이 들어가 그대로 얼어버려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세게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응급처치를 한 후, 자동차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연료 탱크 내에도 결로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연료 탱크 속 수분은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연료 탱크를 가득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자동차의 시동이 안 켜지는 이유는 배터리 방전이 가장 큰 원인일 텐데요.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증상을 알아두면 좋겠죠? 

시동을 걸었을 때 힘이 없고 둔탁한 소리가 난다!

자동차 라이트를 켰을 때 불빛이 약해졌거나 가속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라이트의 밝기가 변한다!

경적 소리가 눈에 띄게 작아졌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배터리 방전을 의심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

▶ 평지에서는 사이드 브레이크는 가능한 풀어두고
▶ 연료는 가득 채우는 것이 좋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