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땡볕에 탄 피부 진정시키는 꿀팁

여름 땡볕에 탄 피부 진정시키는 꿀팁

2016.06.27.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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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땡볕 아래 걸어 다닌 상식맨!

집으로 돌아와 세수하려는데….

오 마이 갓!

상식맨, 얼굴이 붉어지고 따끔거리기까지 합니다.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더라도 피부가 붉어져 일광화상을 입는 분들도 있는데요. 

피부를 진정시키려면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20분 정도 차가운 물로 씻는 겁니다.

차가운 물은 피부의 열기를 빼주고 약간의 진정 효과도 있기 때문이죠. 

이때 비누나 보디클렌저는 자극을 줄 수 있어 되도록 사용하지 않습니다.

찬물과 찬 우유를 1:1비율로 섞어서 수건에 적신 후 탄 부위에 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보호막을 쳐 염증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햇빛 노출로 피부의 각질이 생겼을 때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고요.

물집은 자연보호막 역할을 함으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천연 팩을 한번 만들어볼까요?  

다 먹은 수박이 있다면, 버리지 마세요. 

수박껍질의 하얀 부분만 갈아 꿀과 밀가루를 넣어 질게 만들면 수박 팩이 완성됩니다. 

하얀 부분을 얇게 썰어 15분 정도 피부에 올려놔도 효과적입니다. 

팩 만들기가 귀찮다면 우린 녹차 티백을 냉동실에 얼려 둡니다.

이용하고 싶을 때 꺼내서 살짝 녹인 다음 피부에 올리기만 하면 끝!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탄 피부 진정시키기!

▶ 비누 없이 차가운 물에 20분 샤워하거나 
▶ 찬물과 찬 우유를 1:1 비율로 섞어 냉찜질하고
▶ 수박 팩이 피부 진정에 효과만점이라는 것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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