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우산도 다시 한번…새것처럼 관리하는 법!

녹슨 우산도 다시 한번…새것처럼 관리하는 법!

2016.06.20.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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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에서 돌아온 상식맨, 며칠 뒤 우산을 정리하는데...

이런~ 이런~ 우산에 녹이 슬었네요.   

몇 가지만 신경 쓰면 우산을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 관리! 

상식맨의 습관부터 짚어볼까요? 

우산을 무심코 놔뒀던 상식맨! 

우산은 손잡이를 바닥으로 향하게 놔둬야 합니다. 

우산 꼭지가 바닥을 향해 있으면 우산 안쪽에 물기가 고여 녹이 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산을 말릴 때는 그늘에 펼친 상태로 말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공간이 좁다면, 현관에 벽돌을 한두 개 정도 쌓아두고   우산을 세워서 말리면 벽돌이 물기를 흡수해줍니다. 

그런데, 이미 우산살에 녹이 슬었다면? 

버릴 수도 없고 녹을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세톤과 솜을 준비합니다. 

솜에 아세톤을 묻히고 녹슨 부분을 살살 닦아주면 감쪽같죠.

또는 토마토케첩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녹이 슨 부위에 바르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닦아내면 깔끔하게 녹이 제거됩니다. 
  
얼룩이 생기고 더러워진 우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접이식 우산은 물에 중성 세제를 풀고 우산을 넣어 휘휘 저어주고 긴 우산은 수세미에 중성세재를 묻혀 우산 안팎을 닦은 후 물로 깨끗이 헹궈줍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면 다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세척하면 우산의 방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우산 관리법

▶ 우산을 사용하고 난 뒤, 손잡이를 아래로 놔두고 
▶ 녹슨 우산은 아세톤을 이용하면 좋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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