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옷 신속하게 말리는 요령

출근 준비 중인 상식맨~

앗! 이를 어쩌죠~ 아직 마르지가 않았네요.

맨발로 갈 수도 없고~ 덜 마른 양말을 신고 갈수도 없고~ 이를 어쩌면 좋죠?

하루해는 짧고 바람도 매서운 겨울!

겨울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불편할 때가 많은데요.

상식맨처럼 다급한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말이나 장갑 등을 급하게 말려야한다면, 빨래를 두꺼운 비닐봉지에 빨래를 넣고 헤어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5분간 넣어주면 건조 끝!

부피가 큰 옷이라면, 드라이크리닝 봉지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티셔츠는 5~6분, 청바지도 15분이면 말릴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니, 10분 정도 사용 후 전원을 끄고 3분 정도 식혀 사용해야 합니다.

영하의 날씨에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빨래를 빨리 말릴 수는 없는 걸까요?

먼저, 두꺼운 옷과 얇은 옷, 긴 옷과 짧은 옷을 교대로 너는데, 이때 빨래 간격이 5cm이상 되도록 옷을 비대칭으로 널어야 잘 마릅니다.

또, 햇볕이 잘 드는 날에 은박 돗자리를 건조대 밑에 두면 햇빛을 반사해 빨래가 보송보송 잘 마른다고 합니다.

그 외에 물기를 흡수할 수 있도록 신문지나 제습제 등을 놓아도 됩니다.

두꺼운 겨울옷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른 타월로 물기를 빼서 널거나 점퍼의 경우, 옷걸이에 마른 타월을 놓고 그 위에 빨래를 걸면 물기를 흡수해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상식, 겨울철 빨래 빨리 말리기

▶ 두꺼운 비닐봉지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다
▶ 빨래는 비대칭으로 널고
▶ 마른타월 위에 옷을 걸어 건조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