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첫 식사 기내식, 누가 먼저?

해외여행 첫 식사 기내식, 누가 먼저?

2015.11.0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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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으로 비행기에 오른 상식맨~

긴 비행에 먼저 영화를 한 편 감상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니 상식맨 출출한가보군요.

마침 기내식 서비스 시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채, 식사를 맛있게 하려는데...

상식맨! 또 뭔가 실수를 했군요!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여행에 나섰다가도 좁고 한정된 좌석에 앉아있다 보면 답답해지기 일쑤죠.

승객 모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정답은 바로, 서로를 배려하는 비행기 좌석 매너입니다.

영화를 감상하며 뒷사람 무릎에 닿을 정도로 등받이를 젖혔던 상식맨!

노~ 노~ 이건 아니죠.

좌석을 젖히기 전,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면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겠죠.

다만, 몸이 불편하거나 노트북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앞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비행기 기내에서 식사를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식사를 시작해 마칠 때까지는 좌석 등받이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내 좌석의 등받이가 뒷 승객의 테이블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창가 좌석에 앉은 승객이 먼저 식사를 받을 수 있도록 통로 좌석 승객이 돕는 것이 매너라고 합니다.

자, 그런데... 여행을 가려는데 일행과 좌석이 떨어진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승객들끼리 서로 양해를 구하고 변경을 하면 되는 걸까요?

좌석은 곧 승객의 정보!

일단 지정석에 앉은 후 승객이 모두 탈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리고 승무원에게 부탁해 양해를 구하고 좌석을 바꿔야 합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비행기 좌석 매너.

▶ 잠을 자는 경우를 제외하고 지나치게 좌석을 젖히지 않고
▶ 기내식을 먹을 때 좌석을 바로 세우고 창가 좌석 승객이 먼저 식사를 받을 수 있도록 통로 좌석 승객이 돕는다.
▶ 좌석을 변경해야 할 경우는 승무원에게~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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