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힘이다] 환자 면역세포로 치료하는 새로운 항암제, 녹십자셀 - 89회

[강소기업이 힘이다] 환자 면역세포로 치료하는 새로운 항암제, 녹십자셀 - 89회

2017.03.18. 오후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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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으로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인류의 난제’ 암!

수술과 화학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에 이어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면역세포 치료.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추출해 1,000배 정도 증식시킨 뒤 이를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해 암세포와 싸우게 하는 치료법이다.

약물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거나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암이 재발하는 부작용이 없고, 환자가 느끼는 고통 또한 매우 적은 게 장점이다.

세계 최초로 간암에 대한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곳이 바로 우리 강소기업이란 사실!

녹십자셀이 보유한 면역세포 분리·배양 기술로 개발한 면역항암제 <이뮨셀-LC>는 간암뿐만 아니라 뇌종양과 췌장암에 대한 효과도 증명되고 있다.

인간 친화적인 면역세포 치료로 세계 바이오시장에서 ‘암 정복’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기업 녹십자셀을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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