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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YTN배 대상경주 생중계
Posted : 2020-07-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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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0회 YTN배 대상경수 경마대회가 열리고 있는 과천 경마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지웅 앵커 전해 주시죠.
[앵커]
저는 지금 과천 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서울에 나와 있습니다. 말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YTN과 그리고 한국마사회가 YTN배 대상경주를 개최한 지 20회가 올해로 됐는데 바로 오늘 잠시 뒤에 YTN배 대상경주 2000m 대회가 시작을 합니다.

지금 제 옆에는 오늘 도움 말씀을 주실 한국마사회 김수진 방송위원께서 도움말씀으로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께서 인사말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들어보시죠.

[김낙순 / 한국마사회장 : 안녕하십니까? 한국마사회장 김낙순입니다. 올해로 벌써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YTN배는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정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권위의 방송사배 경마대회입니다.
오늘 YTN배를 위해 경마 관계자들이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만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상황으로 인해 관중도 함성도 없는 낯선 풍경 속에서승부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우리 경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4개월간 중단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산업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마관계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마를 재개하였습니다. 오늘 YTN배 경주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마사회 또한 말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께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이제 잠시 뒤면 경기가 시작을 합니다. 레이스에 나설 말들이 슬슬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제가 렛츠런파크에 들어오면서 관객석을 봤는데 관객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어떻게 된 겁니까?

[김수진]
그렇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참 불행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관중스포츠의 대부분이 중단됐고 경마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2월 말 이후에 중단된 이후에 4개월 정도 지금 경마가 중단됐고 그러면서 이제 말산업 자체가 매출이 아예 발생하지 않으면서 고사위기에 처하면서 고육지책으로 무관중 경마가 6월 셋째 주부터 진행됐습니다.

그 점을 봤을 때는 홍콩이나 일본 같은 경우는 이렇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베팅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진행했기 때문에 말 산업의 지속 성장에도 전혀 영향이 없었다는 점에서는 참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이제 오늘 출전마가 모두 10마리인데 주목할 만한 경주마는 어떤 게 있을까요?

[김수진]
YTN배 대상경주는 한국경마에서 장거리선수를 가린다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어 시리즈 두 번째 관문입니다.
작년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던 청담도끼, 경마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최고 스타라고 할 수 있는 청담도끼가 이번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우승마 문학치프가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청담도끼에게 지금 관심이 한껏 쏠려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제 말씀드리고 있는 가운데 경주마들이 서서히 게이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마리만 남은 것 같은데요.

[김수진]
지금 청담도끼가 8번에서 분홍색 모자를 쓰고 출발하게 됩니다. 청담도끼는 보통 선행으로 경주를 펼치기 때문에 초반에 순발력, 스피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출발했습니다. YTN배 대상경주 2000m 경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함께 보시죠.

[김수진]
청담도끼가 바깥쪽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박태종 기수와 지난번에 이어서 또 하나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요. 초반 순발력에서 더 이상 상대가 없습니다. 여유 있게 청담도끼가 선행에 나섰기 때문에 그대로 2000m를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고 뒤이어서 2위 그룹에 6번으로 록하드세븐 그리고 7번 부활의반석이 뒤쫓고 있습니다.

신예 강자라고 할 수 있는 티즈플랜이 지금 5위권에 파란색 기수복을 입는 빅투아르 기수와 함께 달리고 있는데요. 청담도끼가 상당히 스피드를 내면서 길게 늘어지는 그런 전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2번 코너를 돌고 있는 가운데 아직 경기 초반입니다. 선두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8번 청담도끼에 2위와 3마신 차이를 보이면서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5위에 머물렀던 청담도끼가 이번에는 부진을 만회하고 장거리 최강자로 부활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김수진]
그간에 청담도끼가 샴로커라든지 문학치프가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면서 문학치프에게 밀리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경주에서는 문학치프도 출전하지 않았고 또 부상으로 지금 휴양을 하고 있는 돌콩도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담도끼의 독무대가 예상되는 경주입니다. 지금까지 3, 4코너 상황에서도 상당히 무난하게 청담도끼가 앞서서 경주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선두권이 거의 형성됐습니다. 아직까지 8번 청담도끼가 맨앞에서 선두권을 이끌면서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상당히 티즈플랜 같은 5번마도 주목받고 있지 않습니까?

[김수진]
지금 이제 청담도끼의 우승은 확실해 보이고요. 2선에서 과연 누가 준우승을 할 것이냐. 이것이 관심입니다. 역시나 지금 빅투아르 기수가 기승한 티즈플랜. 티즈플랜이 새로운 세대교체의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티즈플랜이 2위로 지금 청담도끼의 뒤를 쫓고 있고요. 청담도끼가 상당히 좋은 주파력을 보이면서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앵커]
이번 대상경주의 주인공은 역시 8번 청담도끼가 가져갔습니다. 제20회 YTN배 대상경주 2000m 경기8번 청담도끼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수진]
상당히 지금 의미 있는 기록이 작성됐습니다. 청담도끼가 2000m 를 현재 기록 2분 04초 3에 달렸습니다. 2분 04초 3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가장 빠른 기록이 2분 04초 9였습니다. 이 기록을 깨는 트랙기록 경주로 새로운 기록이 작성됐습니다.

[앵커]
상당히 빠른데 사실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문학치프가 12마신 차이로 상당히 2위를 꺾으면서 단독질주로 우승을 차지하지 않았습니까?

[김수진]
문학치프가 작년에는 깜짝 선행 승부수를 띄우면서 종반에 12마신차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때 기록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2분 05초 5의 기록이었는데요. 오늘 불량주로 비가 많이 내린 가벼운 주로에서 청담도끼가 드디어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2000m 기록, 2분 04초 3이라고 하면 세계무대에서도 아깝지 않은, 아쉽지 않은 그런 기록입니다.

[앵커]
지금은 사실 코로나19 시대죠. 마스크를 쓰고 서로 거리를 유지하고 이처럼 상당히 경마경기를 개최하기가 어려운 시기 아니겠습니까? 국내 경마도 상당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죠?

[김수진]
그렇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경마가 중단되면서 많은 경마팬들이 참 재미있는 취미를 즐기고 있지 못하고 계신데요. 빨리 일부라도 고객 입장이 허용돼서 많은 분들과 함께 이 드넓은 경마공원에서 함께 응원을 하고 그런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지금 말 산업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경마산업은 1차 산업부터 3차 산업까지를 아우르는 그런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3조 5000억 원의 1년에 공익성을 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일자리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경마가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이 말산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하고요. 코로나 속에서도 경마가 유지되려면 아무래도 온라인 마권 발매가 합법화되는 게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앵커]
이와 같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사실 우리나라의 경마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그런 소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어떤 성과들이 있습니까?

[김수진]
지금 신남방식 북방이라고 해서 한국의 경마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의 경주가 1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고요. 여기에 지금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에 우리나라 경마의 시스템 그리고 시설 그리고 상당히 선진화된 이런 IT기술들이 수출되고 있는데. 카자흐스탄에는 이미 중소기업과 함께 55억 원의 발매계산시스템과 방송장비시스템이 수출이 됐고요.

베트남 같은 경우는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에 경마장이 새롭게 세워지는데 여기에 경마 시스템, 경마 운영시스템과 여러 가지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 2024년까지 한 1000억 원 정도 수출될 예정입니다.

[앵커]
국내 처음으로 실내 언덕주로라는 신설됐다는 말도 제가 들었는데요. 이건 어떤 시설입니까?

[김수진]
경주마의 수준이 바로 그 경마 국가의 수준을 알려줄 수 있는 판단기준이 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현재 경마시행국가 중에서는 파트2 국가에 속해 있는데요. 우리나라 경주마들의 능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사계절 전천후 이용할 수 있는 훈련시설. 특히나 언덕 구간이 경주마의 심폐기능과 또 근육 향상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언덕주로를 지금 개장했습니다.

장수와 제주 두 곳에 운영하게 되는데요. 다른 스포츠 선수로 치면 태릉선수촌 같은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인데 여기에 전 세계의 말들과 선진의 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그런 수준 높은 말들을 배출하기 위한 훈련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정말 너무 아쉽지만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사실 경마중계가 조심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객이 전혀 없었고 그리고 저희 중계팀 모두 철저한 방역절차를 지켰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해 드립니다.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스포츠는 멈추면 지고 산업은 멈추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스포츠이자 산업으로서 크게 자리를 잡은 경마가 바로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모두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걸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에 이해를 하시리라 생각을 하며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제20회 YTN배 대상경주 2000m 경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도움말씀에 한국마사회 김수진 방송위원 오늘도 고맙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경마공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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