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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22,975명| 완치 20,158명| 사망 383명| 검사 누적 2,226,701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7월 17일)
Posted : 2020-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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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 바이러스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17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672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명으로 현재는 919명이 격리 치료 중이십니다.

어제 사망자는 안타깝게 두 분이 발생해서 현재까지 293명이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방문판매 사무실과 관련하여 방문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명입니다.

경기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는 고양의 원당성당 관련된 접촉자가 1명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입니다.

경기 시흥 서울대효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입원환자의 보호자가 추가로 1명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검사 대상자 189명 중 182명이 음성으로 확인이 됐고 7명에 대해서는 검사 중입니다.

서울 한화생명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

직원 5명과 가족 및 지인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 클럽 관련돼서 2명, 한울요양원 관련해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39명이었으며, 검역 단계에서 2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에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국이 8명, 러시아가 29명, 이라크가 6명, 필리핀이 3명, 우즈베키스탄이 2명이었습니다.

부산항에 입항한 레귤호라는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는 7월 16일날 3명이 확진된 후에 선박 내 선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이었던 14명이 확진이 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17명이며 모두 증상이 없었습니다.

국내 접촉자 28명에 대해서는 검사와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항에 7월 15일날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승선검역을 실시한 결과 3명이 확진되었고 7월 16일 입항한 또 다른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도 승선 검역 결과 2명의 확진자를 확인하였습니다.

러시아 입항 선박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7월 20일부터는 러시아 입항하는 선박 중에 국내 항만 작업자와의 접촉이 많은 선박에 대해서는 증상과 상관없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일상생활 방법의 하나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되는 사유입니다.

마스크는 본인의 침방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고 또 다른 사람들의 침방울을 통한 코로나19의 전파로부터 본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입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는 경우보다 감염의 가능성이 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역학조사를 저희가 실시한 결과, 좁은 차량 안에서 1시간 이상 동승하여 이동했지만 확진자와 동승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여 추가적인 감염자는 없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병원의 경우에도 전파가 가능한 시기에 7일간 입원하셨으나 확진자 및 입원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을 미흡하게 하여서 환자 중에는 4명이 추가로 전파가 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환자와의 접촉이 잦았지만 모두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서 17명 모두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외래진료를 위해서 감염 시기에 병원을 3번 방문하셨지만 검사실, 통증클리닉 등 병원 내 모든 종사자들이 철저하게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서 13명 모두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의 경우도 확진 전에 전파 가능한 시기에 세 번 예배에 참석하셨지만 모든 교인께서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또 관리자가 마스크 착용을 수시로 관리 감독을 해서 전 교인 모두 추가 감염 없는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는 비말이 발생하거나 비말로부터 감염되는 것들을 차단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언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번 설명을 드렸지만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에서는 착용하시는 것을 권고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과 접촉하는 의료기관, 대중교통, 종교시설, 학교, 사무실,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노인 등 고위험군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의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최근에 마스크 착용 관련된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대중교통, 마트,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높은 식당, 카페, 술집에서의 마스크 착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낮아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카페, 술집, 사무실 등 업무공간 등도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코로나19의 전파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특히 식당, 카페, 술집에서는 음식을 주문하거나 음식을 기다리는 등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 이외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러면 언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원칙적으로는 실외, 야외공간에서 2m 이상의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에는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길거리나 공원 등 야외에서 걷기나 산책,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 시에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유지가 가능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 주의하셔야 되는 분도 있습니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나 아니면 마스크 착용 시에 호흡이 어려운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아야 하며 마스크 착용 전후에 손 씻기를 반드시 같이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잘못된 마스크 착용의 예시를 그림으로 드렸습니다.

코가 노출되게 입에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코를 통해서 침방울이 나올 수도 있고 또 바이러스가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주시는 게 필요하고 또 마스크에 장착되어 있는 압착할 수 있는 부분을 눌러서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빈틈이 없게 완전히 밀착하여 착용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턱에 걸치는 마스크도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행위는 마스크 겉면에 묻어있는 바이러스, 오염물질 등이 손에 묻어서 손을 통해 눈, 코, 입으로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겉면은 최대한 만지지 마시고 마스크를 벗으실 때도 끈만 잡고 벗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전후에는 손 씻기 또는 손 세정제를 자주 사용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내일부터 주말입니다.

주말을 맞아 불요불급한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또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주말의 종교행사, 소모임 등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부득이하게 종교행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주시고 2m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노래도 합창이 아닌 반주로 대신하며 식사나 소모임을 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은 밀폐, 밀집, 밀접된 시설에서는 어디든지 발생 가능하므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유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어느 국가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수도권, 대전, 광주, 오늘은 제주까지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국민들의 거리두기 실천, 의료인들의 노력으로 국내 발생을 20명 내외로 통제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가 존재하고 밀폐, 밀집된 환경에 노출될 경우에는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여 방심하는 것을 경계해야 된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코로나 위험을 통제하면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를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편이 따르겠지만 우리 일상을 하나씩, 하나씩 안전하게 바꿔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저희는 지난 6개월 동안 의료기관, 학교, 종교시설, 대중교통 그리고 공공시설 등에서 코로나에 대응하는 체계를 점차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예방수칙으로 전파를 차단하여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경우에도 등교개학 시에는 많은 우려가 있었고 또 교사나 학생에서 지역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대부분 학교 내로 추가 전파 없이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식당, 카페, 친목모임, 동호회, 다단계 방문판매,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는 방역관리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한 운영 방법을 정착시켜서 이용자의 안전이 보장이 돼야 시설을 봉쇄하지도 않고 또 경제활동도 계속 할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일상과 문화, 제도를 만들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며 저희 방역 당국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이 그립지만 장기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에 밀폐, 밀집, 밀접한 3밀 환경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수시로 환기하기, 손 닿는 곳은 자주 소독하기 등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일상화, 습관화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 환자 관리를 강화하고 또 국내 발생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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