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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4,499명| 완치 13,501명| 사망 302명| 검사 누적 1,606,487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5월 26일)
Posted : 2020-05-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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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5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225명입니다.

이중에 해외유입이 1218명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8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가 49명으로 현재 681명이 격리 중입니다.

안타깝게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심심한 애도의 말씀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에 해외 유입이 3명이고 지역사회 발생은 16명입니다.

해외 유입과 관련해서는 미주 1명, 그리고 기타 아랍에미리트, 필리핀이 각 1명씩입니다.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어성경연구회 관련해서 서울 도봉구에 소재한 은혜교회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주사랑교회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써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9명입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물류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검사와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수도권의 클럽 관련된 기존 확진자와의 연관성 등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상북도입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해서 교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추가로 대구 지역에서는 군인 확진자가 발생해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일 12시 기준으로 수도권의 클럽 관련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5명입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역사회의 추가전파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 그리고 행사 참여자 등에 대해서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시와 관련해서 장소를 방문했던 분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방역대책본부가 운영 중인 국내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조사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해서 2건의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신고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2건은 모두 서울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신고가 되었고 연령대를 보면 10세 미만이 1명이고 10대가 1명입니다.

현재 각 신고 사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중에 1건의 경우에는 일단 사례정의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상황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병명과 관련해서 현재 일부에서 소아괴질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환자의 특성, 그리고 증상에 대한 분석과 함께 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는 용어인 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을 드립니다.

영어로는 ‘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 그래서 줄여서 MIS-C 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5월 27일 수요일부터는 고2, 그리고 중3, 초등학교 1, 2학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등교 수업이 확대가 됩니다.

학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학생, 교직원분들이 지금까지 잘 준비하고 진행해 오셨듯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주요 예방수칙도 거듭 안내드립니다.

만약 학교 내에서 확인자가 발생했을 때는 모든 학생,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조치를 하며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 소독, 시설이용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됩니다.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는 학교 내 집단생활로 인한 위험도 평가를 위해서 경상북도 경산, 청도, 그리고 인천광역시 지역의 고등학교의 기숙사 입소생들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인천광역시 지역은 27일, 28일 양일간 실시를 하고 이 검사에 필요한 인력은 국방부에서 지원을 해 주십니다.

경상북도 지역은 경산 소재 대학교의 기숙사 입소생까지 포함을 해서 26일 이후부터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거듭해서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는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시설의 경우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이용 그리고 모임 자제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어쩔 수 없이 밀폐되거나 밀집된 장소를 방문했을 경우에도 2m 거리를 반드시 유지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을 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 주시는 등 개인위생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나이가 65세 이상 되신 어르신, 만성질환자, 임신부와 같이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문하지 마시고 혹시라도 방문할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발생은 오늘 지역사회 발생에서 설명을 드린 바와 같이 산발적인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동시에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사례도 발생 및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 관리에 저희가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찾지 못한 감염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긴장하면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무증상, 증상 발현 전에 전파,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경증 감염이 다수인 점. 이런 특징들 때문에 전 세계적인 유행이 광범위하게 일어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몇 달 전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발생이 어떻게 발생하고 왜 일어났는지를 이제야 확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상과 함께하는 방역은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 만약 의심 환자나 확진자 그리고 접촉자가 발생하면 대부분을 찾아내어야만 유행고리를 끊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인식하게 됩니다.

감시망을 더 넓히고 의료계와 함께 지역사회 환자 조기발견 조치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도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시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조기진단, 치료격리의 첫걸음이 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각급 학교가 부분 등교를 시작을 합니다.

관계 당국에서 신속대응에 초점을 두고 상황 관리를 해 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육부를 중심으로 해서 고3 개학이고 특별한 상황 없이 잘 진행을 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거듭, 거듭 말씀드리지만 코로나19의 특성상 무증상 감염과 전파가 가정에서, 또는 여러 대중시설에서 그랬듯이 발생할 수 있고 일선 학교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등교가 확대가 되면 확진자 발생도 언제든, 어느 지역에서든 발생 가능하고 실제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리들이 강조드리는 생활 속 방역대응의 핵심입니다.

또한 의심신고를 하거나 또 확진된 학생, 그 학교의 관계자, 선생님들, 또 해당 학교는 하나도 잘못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조기에 환자나 의심자를 발견하여 확인함으로써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학부모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편견과 차별 없이 환자를 대하고 보호해야 되겠습니다.

전 세계가 지금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거리두기, 개인위생이 유일한 차단책입니다.

방역 당국에서도 일상과 방역이 병립할 수 있도록 유행 억제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동시에 어르신 또 기저질환자의 치명률을 줄임으로써 사망자 규모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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