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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4,519명| 완치 13,543명| 사망 303명| 검사 누적 1,613,652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5월 14일)
Posted : 2020-05-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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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91명입니다.

이 중에 해외 유입이 1145명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입니다. 따라서 총 976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69명이 격리되고 계십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 한 분이 발생하였습니다.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29명 중에서 지역 발생이 26명입니다. 인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기도가 6명, 서울이 3명 등 발생하였습니다.

해외 유입 3명은 미주 1명, 기타 방글라데시에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사람 중에 1명입니다.
특별히 국내 지역사회 발생 관련해서 26명 중에 클럽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가 20명이고 홍대 모임 관련 4명, 그리고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명.

경기도의 지역사회 발생이 1명으로 돼 있습니다. 홍대 모임 관련 확진자 4명 그리고 경기 지역의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클럽 관련 확진자 20명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 5명,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15명입니다.

오늘 12시 현재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서 클럽 관련해서는 총 누계로 환자는 133명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 방역조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기도가 25명, 인천이 18명 등의 상황입니다.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관련이 82명이고 접촉자가 51명입니다. 연령별로는 19세부터 29세까지가 8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5월 6일 이전에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해서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별히 종교시설, 그리고 실내체육시설, 교육시설 또 의료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또 취약한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감염 확산과 이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꼭 신고하시고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드립니다.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는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해서 시행하고 반복해서 대량 노출이 되는 장소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차원에서 일괄해서 공개함으로써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 공개 방안을 보완하였습니다.

또 오늘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서 9개소의 반복 대량 노출 장소에 대해서 상호명 그리고 상세한 주소, 노출 일자를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도록 해 왔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개인의 성별, 연령 등이 공개되고 있어 이동 경로 공개에 필수적이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보완해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역학조사와 관련해서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드립니다. 역학조사 시에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또는 고의로 사실을 누락, 은폐하는 등의 행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진단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드립니다.

최근 이태원 또 홍대 관련 집단 발생이 의심되는 만큼 클럽이나 주점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에는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등이 있을 경우 보건소, 1339를 통해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체 국민들께는 개인방역과 관련해서 아프면 집에 머무시고 두 팔 간격의 건강거리를 두시고 손 씻기와 기침예절, 그리고 매일 두 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등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의 준수를 다시금 부탁 올립니다.

당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정한 지역의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중앙정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여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 일주일 정도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개인 정보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광범위한 검사, 그리고 적극적인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분 중에 혹시 신고나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이 있다면 아직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결코 빠른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관련되신 분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본인, 가족, 이웃, 나아가서 우리 공동체의 2차, 3차 피해를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단 유흥시설 등뿐만 아니라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감염도 있기 때문에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누구라도 일단 코로나19를 의심하시고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료진분들도 지금까지처럼 적극적인 신고를 요망드립니다. 앞서 브리핑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역학조사 시에는 사실대로 진술을 해 주셔야 본인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만약 법에 따른 역학조사에서 거짓, 회피, 은폐 등의 경우에는 징역형이나 벌금 또는 구상권 행사 등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엄정한 조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매우 중대한 고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아온 코로나19의 방역망, 그리고 그 유행 억제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지, 또는 조금 더 다른 조치가 필요할지의 여부를 판단할 기로에 있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 상황은 지난번 2월 말, 3월 초에 걸친 코로나19의 폭발적 발생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고 계시고 선별진료소를 통한 적극적 검사로 검사 규모도 확대되고 있고 역학 그래프상으로 보게 되면 이태원 관련 사례, 그리고 지역사회 관련 사례에서도 조금씩 감소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고 추적조사를 하는 등 조기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우리가 절대 하지 않아야 될 단어는 사실은 방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코로나19의 무서움을 저희 방역 당국자들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외국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아질병들이 보고된다고 하고 혈전 등이 유발되는 합병증에 대한 경고, 그리고 코로나19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는 과정에서 독일, 중국 등에서의 집단발생 조짐이 보도되고 있는 것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호시탐탐 우리의 빈틈 그리고 방심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역사회 어디, 언제나 코로나19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셨을 겁니다.

누차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서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개개인의 생활도 따라서 이전과는 달라져야 됩니다. 그 행동양식이 바로 생활 속 거리두기입니다.

지난 주말 종교시설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예배가 재개되었고 다양한 모임도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이번 주, 또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시면 역시 검사를 받고 진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무섭고 까다로운 바이러스지만 우리 모두가 신고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코로나19에 대응해서 힘을 합쳐서 이 중대한 고비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기자님들 질의응답 시간 갖겠습니다. 오송, 세종, 서울 당산, 온라인 순으로 질문 받겠습니다. 혹시 오송에 계신 기자님 질문 부탁드립니다.

[기자]
연합뉴스입니다. 아까 중대본 브리핑에서 인천에서 3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고 서울에서도 그런 사례가 나온 것 같은데요. 현재까지 이태원 집단감염 그룹에서의 3차 감염.

그 이상의 n차 감염이 얼마나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시간상 초발 환자가 여전히 용인 29세 확진자 등 2명인지 이분들이 어디서 감염됐는지는 아직도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두 번째로 물으신 것 중에는 현재까지는 가장 앞선 이번 유행의 증상이 나타난 일자는 5월 2일날 두 건의, 2명의 환자가 발생을 했는데 현재까지의 역학조사로 이것보다 앞서서 발생하거나 또 5월 2일날 추가로 발생한 사례가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두 건이 5월 2일날 가장 앞서서 나타난 그런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인천에서 지역사회에서의 3차 전파가 확인이 됐고 또 지금 계속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마는 홍대 주점과 관련된 건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일단 계속해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감염경로상 아직까지는 이태원 방문이라든지 방문 관련된 어떤 근거를 찾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관련 역학조사팀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추가적으로 조사 중인 상황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확인한 후에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의료기관에서 확진된 물리치료사로부터 진료받은 환자분 중에도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지금 브리핑 준비하는 직전에 파악을 했는데 조금 더 자세한 사항들은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역학조사와 그리고 통계와 관련된 내용은 진행이 되면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종에서 뉴시스 기자님, 질문해 주십시오.

[기자]
뉴시스 기자입니다. 그러면 홍대 모임이라고 지금 자료에는 나와 있는데요. 그러면 홍대 주점과 관련된 사람들 사이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 다 관련돼 있는 건지, 그리고 이태원 클럽 외에 지금 동선이나 감염원이 겹치지 않는 사례가 정확히 몇 건이나 되는지 이게 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위험도 평가 관련해서 시설 운영 재개하는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 중대본에서도 다음 주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단계별로 접근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하셨는데 혹시 방대본 차원에서 이걸 어떤 식으로 접근을 했으면 좋겠는지 생각이 있으시거나 혹시 의견 개진한 바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세 가지를 물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것과 관련해서는 홍대 주점과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까지 파악한 것으로는 5명의 확진자분들 자체가 서로가 다 친구인 것으로, 서로 관련자인 것으로 그렇게 일단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하신 부분이 특정한 지역의 클럽과 무관한 것이 총 몇 건 정도이냐.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계속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따라서 따로 정리를 해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로는 아까 말씀드린 홍대 주점 관련해서는 이태원 방문력 등을 확인하지는 못한 상황이다라고 이미 말씀드렸고 또 인천 상황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발생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험도 평가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 초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관련해서 당시 정례브리핑 때 위험도를 평가하는 어떤 기준을 객관적인 지표 등은 이미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서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50명 미만, 그리고 감염경로가 불명한 사례가 5% 미만, 전체적으로 집단발생의 수와 규모, 그리고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는 비율이 80% 이상을 유지한다. 현재로서는 가장 중점을 두고 보고 있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당장은 특정한 지역, 즉 이태원의 클럽과 관련된 유행 상황인데 다만 아까 브리핑 말미에 드린 대로 이태원과 관련해서 직접적인 관련된 사례는 일단 5월 10일 하루에 10명의 환자가 발생한 후에는 현재까지로는 조금씩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 지역사회 발생을 보게 되면 지역사회 발생은 거의 5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9건에서 10건 사이의 지역사회의 사례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의 묶음이 돼 있는 클러스터의 발생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더 나아가서 무관한 사례들, 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태원 방문력이 없는 홍대 주점의 사례라든지 또 다른 지역에서의 어떤 집단발생의 사례.

이런 것들을 지금 유의해서 보고 있고 그 이유는 애시당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실내 체육시설 외에 종교시설 그리고 유흥시설을 저희가 중요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로 간주를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주말에 아무래도 종교시설도 본격적인 예배, 집회 등이 시작이 된 상태입니다. 그 상황도 만약에 어떤 코로나19의 활동이 있다면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 지나가면서 혹시라도 환자 발생의 모니터링 결과를 지켜봐야 할 그런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또 현재 다른 목적으로도 전문가들과의 논의 기회를 잡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발생 상황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지표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 또 전문가들과의 논의 이런 것 등을 통해서.

더군다나 다음 주 수요일로는 일단 고3 개학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 방역 당국에서도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위험도에 대한 평가나 의견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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