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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344명| 완치 10,340명| 사망 269명| 검사 누적 868,666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5월 13일)
Posted : 2020-05-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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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6명이 신규로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62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9695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1008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새로 한 분이 추가로 사망하셔서 총 사망자는 259명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6명 중에 해외 유입 사례는 4명이었고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었습니다. 먼저 해외 유입 신규자인 경우에는 미주지역에서 1명, 방글라데시, 일본, 쿠웨이트 각 1명씩 유입되었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 22명은 이 중에서 클럽 집단 발생과 관련된 확진자는 18명이었고 대구지역의 지역사례 2명, 인천의 지역사례 2명이었습니다. 대구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노인 일자리사업 시행 전에 실시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되었고 다른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인천 지역 확진자 2명은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클럽 관련된 확진자 18명 중에 클럽을 방문하여 감염된 사람은 8명, 클럽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양성인 경우가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5월 13일 12시까지의 기준으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가 8명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이태원 클럽 관련돼서 누적된 확진자는 119명입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명, 경기가 23명, 인천이 15명, 충북이 5명, 부산이 4명, 전북이 1명, 경남 1명, 제주 1명입니다. 이 중 충북 5명 중의 4명은 국방부의 접촉자 격리시설이 충북에 위치하고 있어서 국방부 접촉자에서 발생한 확진자입니다. 감염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방문자가 76명, 이들로 인한 2차 전파, 감염자인 가족, 지인, 동료 등등의 접촉자가 43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가 11명. 여기에는 인천에서 노출된 학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대가 73명, 30대가 23명, 40대가 6명, 50대가 3명, 60대가 3명입니다. 남자가 102명이고 여자가 17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증상에 관계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지자체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익명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특정 장소에서 집단발병 시에는 집단 발생 장소에 대한 정보의 공지와 개별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공개하는 확진자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을 보완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진단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국민들께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5대 기본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고 특히 유흥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집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해 주시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보건소에 문의하여 선별진료 및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가족이나 본인이 속한 집단에서 2명 이상의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자발적인 검사 참여와 또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집단발병 관련하여 2만 2000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고 이 중에서 119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2차 전파로 인한 지역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세 어린이부터 84세 어르신까지 2차 접촉자가 발생하였고 특히 부모님, 조부모님, 조카, 형제 등 본인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서부터 가장 먼저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단이 늦어지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2, 3차 전파로 확산되어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이번 유행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비난이 걱정이 돼서 검사를 꺼리고 있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누구라도 환자가 될 수 있는 코로나 유행기의 확진자 또는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한 지나친 비난과 차별은 환자를 숨어들게 해 조용한 전파를 더 부추겨 방역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극복을 최상의 목표로 개인과 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방역조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이태원 일대를 방문하신 방문자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나는 아직 젊고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 또는 편견 때문에 검사가 불안하고 격리될까 두렵다는 생각으로 아직까지 진단검사를 망설이는 분이 계실 겁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는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입니다.

내가 감염될 경우에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큰 피해를 주며 시간이 지나 2차, 3차 감염으로 확산될 경우는 공동체의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책임 있는 국민으로서 바로 검사에 응해 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질의응답 가지시도록 하겠습니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내용과 통계와 관련된 수치는 위기소통팀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송에서 먼저 두 분 기자님 정도 받을 예정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신 기자님은 먼저 앞에서 해 주십시오.

[기자]
연합뉴스 최새롬입니다. 이태원 클럽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점에 들렀다가 확진된 사례도 나오고 있고 또 별개로 인천에서 학원강사가 학생들 감염시킨 사례도 나왔는데요. 이게 유흥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주점이나 학원 같은 고위험시설에 대해서 위험도 평가를 다시 해서 개방 수위를 검토해야 되는 건 아닌지 아니면 따로 대책을 검토 중이신 게 있는지 여쭤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쭤보면 익명검사 전국 확대랑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 보완한다는 것은 오늘부터 시행하는 건가요?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익명검사는 어제부터 공문은 나가서 오늘부터 보건소에서 익명검사를 전국적으로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오늘 익명검사에 대한 통지가 나간 상황이고요. 그리고 동선 공개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반복적으로 집단으로 노출된 그런 장소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괄 방대본에서 그러니까 확진자가 발생해서 많은 대량자의 노출자가 생긴 그 시설과 기관에 대해서는 취합해서 일괄 공개하도록 하고 그런 부분들이 개인의 동선 공개와 반드시 매칭돼서 공개돼서 신분 노출이나 이런 부분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보완을 할 계획입니다.

오늘 그런 동선공개 가이드라인은 개정해서 지자체에 통지가 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방문해서 감염원으로 의심받고 있는 지점들이 조금 있습니다. 서대문구의 다모토리라는 주점과 또 홍대의 주점 등은 혹시 확진자가 거기를 방문했을 때 감염됐거나 노출됐을 그런 장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또 위험시설 노출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방문자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점 형태라거나 아니면 학원가 같은 시설별로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는 아마 지역에 대한 평가와 그리고 시설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보완해서 정교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원칙이나 이런 부분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은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오송에서 한 분 더 질문받겠습니다.

[기자]
뉴시스 기자입니다. 일단 익명검사 관련해 가지고 이게 방역적 차원에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요. 이태원 사례뿐만 아니라 아예 진단검사 자체를 익명검사로 전부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그렇다면 이태원 5개 클럽 외에 동선이 겹치지 않는 감염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 총 몇 곳이나 되는지 그리고 혹시 이 부분은 공개가 가능하신지도 궁금하고. 그리고 보태서 오늘 60대 이상 환자분들이 한 분씩 늘어났는데. 이 부분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분들이 몇 분씩 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익명검사인 경우에는 이번에 이태원 클럽이라는 그런 약간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익명검사를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 부분을 모든 선별검사를 익명으로 하느냐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어느 정도의 기간과 특수성을 고려해서 현재 시행하고 있고 이걸 전체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선별검사의 문턱을 낮춰서 쉽게 빨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그런 신분에 대한 부분 또 특히 이태원만이 아니라 이제 다른 클럽을 다녀오신 분들도 그런 부분들에 대한 걸 보호하면서 검사를 빨리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일단 시행하고 그런 성과나 효과들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부분들은 지금 확진자 119명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다녀가신 곳은 2차 접촉자가 발생해서 확진자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또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감염원으로서 작동했을 수 있는 곳들은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데. 저희가 처음에 얘기했던 5개 클럽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그리고 현재 이태원 클럽은 한 9개 정도 클럽에 대해서는 계속 방문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파악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해서는 9개 정도의 장소를 저희가 감염원 또는 노출장소로 보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60대 이상 어르신이 지금 3명 정도인데요. 이 세 분들은 다 지역사회에서 노출되신 접촉자 중의 양성자이십니다. 현재 3명 모두 다 지역감염의 사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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