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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화재 관련 브리핑
Posted : 2019-11-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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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선 / 제주해경 경비안전과장]
금번 사고는 아침 7시 5분경 제주도 차귀도 76km 어선 대성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근 어선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사고 선박은 통영 선적 대성호로 승선원 12명이 탄 29톤 연승 어선입니다.

그리고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이후 동원 가능한 모든 세력을 현장으로 투입하였습니다.

오전 8시 15분경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제주청 헬기 브라보513호기가 확인한 결과 대성호는 상부에 불이 붙은 채로 떠 있었으며 인근 해상에 승선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헬기에 탑승한 항공 구조요원이 인근 어선에서 내려 선체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화염으로 인해 승선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함정은 9시 20분경 현장에 먼저 도착하였으나 화염으로 단정을 내려 노력을 하였으나 접근은 쉽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40분경 대성호는 화재로 인해 선체가 전복되어 선미 부분은 표류 중이고 선수 부분은 두동강이 나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1분경 제주청 헬기 브라보505에서 승선원 1명을 발견하였고 10시 37분경 익수자 발견하였으나 호흡, 맥박,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헬기가 제주공항 경유하여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1시 56분에 의사 사망 판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남은 선원 11명은 실종된 상황입니다. 다음은 전복 선박 관련 현재 동원 세력입니다. 함정은 해군, 해경 9척이 동원되었으며 항공기는 지금 동원기 중 10대가 수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구조대원 5명과 특공대원 4명을 추가로 투입하였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아침 7시 22분에 초동조치대응반을 구성하였고 지역, 광역, 중앙 구조본부를 구성하여 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였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색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기상은 3m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불리한 기상으로 수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수색 구조가 완료된 이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체 수색 상황입니다. 총 3회에 걸쳐 구조대원 3명이 선미 부분 선체 내부 수색하였으나 추가 승선원은 발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실종자 지원 상황입니다. 승선원 가족들에게는 사고 이후 사고 사실을 알려드렸고 베트남대사관을 통해서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신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가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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