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조국 인사청문회…조 후보자 국회 도착

잠시 뒤 조국 인사청문회…조 후보자 국회 도착

2019.09.06.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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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던 조 후보자가 나흘 만에 인사청문회 출석을 위해 국회에 다시 도착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앵커]
국회의사당 본청 후문에 보면 출입증을 교부받기 위한 화면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검색대를 통과해서 조 후보자가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조국 후보자는 지난 2일에도 이 국회에 참석을 해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었죠. 2일과 3일에 열리기로 했던 인사청문회가 증인 채택 문제로 이견이 있어서 열리지 못했고요. 오늘 오전 10시에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앵커]
지금 조국 후보자, 장관이 아니라 장관 후보자 신분이기 때문에 국회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출입증을 교부받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입증을 받기 위해서 서류를 건네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앵커]
저희가 앞서서 조국 후보자가 자택에서 출발하는 모습 보여드렸는데 그때도 아무런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국회에 도착해서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주목이 됐었는데 오늘도 국회에 차분하게 입장을 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국회 후문을 통과해서 위로 올라오고 있는데 앞에 취재진들이 다 준비가 돼 있는데 일단 서지는 않고 그냥 지나가는...

[앵커]
취재진들의 취재 경쟁이 치열한 모습인데요. 조국 후보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습니다.

[앵커]
조금 전 저희가 1부에서 7시 반쯤에 방배동 자택에서 출발하는 모습 보여드렸는데 지금 35분 만에 국회의사당에 도착을 했는데 지금 취재진들이 기다리면서 소회를 들어보려고 했지만 그냥 지나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앵커]
지난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된 이후에는 각종 의혹들이 계속해서 쏟아졌습니다. 굵직한 이슈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겠는데요.

가족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조국 후보자 딸 입시 관련 의혹 또 웅동학원 관련 의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여야가 이 문제를 두고 치열하게 격돌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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