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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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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3-27 11:09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다음에는 조배숙 위원님.

[조배숙 / 민주평화당 의원]
역대 청문회 중에서 의사진행발언이 이렇게 장시간 지속된 건 최근에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청문회를 좀 기대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후보자께서 과거에 청문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면도칼 청문이다 그래서 그 낙마한 후보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정작 후보자가 되셨을 때는 이 부분에 대해서 워낙 잘 아시니까 저는 잘 준비해주시고 잘 제출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조금 기대에 못 미쳤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그러나 야당 위원들께서 자료제출이 미비하다, 그래서 정회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저렇게 또 컴퓨터 윗면에다가 종이도, 구호도 붙이셨는데 아마 과거에 우리 후보자께서 그런 아주 혁혁한 청문위원으로 활동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야당 위원들께서도 같이 그런 기대를 했다가 못 미치니까 그러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후보자께서 이 부분을 잘 제출해주셔야만이 그때 청문위원으로 활동할 때 그렇게 했던 것의 진정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안 하신다고 하면 그때 그 하셨던 것이 과연 진정한 것이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그중에는 또 과한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질병과 관련된 부분은 개인, 그건 엄정하게 그건 건강에 관한 것이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부 그런 극히 사생활에 관련된 것. 그거를 제외하고는 우리 후보자께서 속히 제출에 임해주셔서 또 원활한 청문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위원님들 여러 지적들을 잘 들었습니다. 후보자께서도 지금 다 메모까지 하시면서 들었을 줄로 압니다. 미제출된 자료가 여전히 있거나 너무 늦게 제출하거나 이렇게 해서 청문 준비하는 데 하기가 어려웠다 하는 그런 점들. 또 그동안 자료와 관련된 후보 측의 코멘트가 대단히 모욕적이었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입장을 말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위원님들께서 주신 말씀 제가 다 메모를 해서 한 분, 한 분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그렇게 그거는 사실 또 본 질의에서 나올 수 있거든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아니요. 어차피 얘기해야 되니까 지금 한꺼번에 그래서 좀 요약해서...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고 이런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니까 이 제출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결론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그런데 그 제출을 왜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려야.... 위원님들께서 모두 2252건의 자료를 요구하셨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자료 제출 안 한 것이 145건입니다. 그 가운데 이언주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제가 정책 자료, 왜 자료제출 안 했냐. 지금 상황을 알아보니까 인사청문팀에서 이언주 위원님께 보내는 이메일 주소에 오타가 있어서 그 주소로 세 번을 보냈는데 계속해서 안 받으셨다고 해가지고 오늘 아침에 그 이메일 주소를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보내드렸는데 이것은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그 오타가 입력된 것도 인사청문회 준비팀에서 오타를 잘못한 거니까요. 그다음에 그걸 못 드리는 이유가 하나가 없었던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그다음에 또 이언주 위원님께서 조윤선 장관의 씀씀이와 관련한 부분을 제가 질의했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이거는 사실관계가 조금 다르고요.

당시에 조윤선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조윤선 장관이 스스로 1년에 5억, 또는 7억 5000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밝혔는데 이것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그 당시에 조윤선 전 장관의 남편이 있는 김앤장의 비자금이 이 월급에 얹혀 있는 것이다, 그 의혹을 캐기 위해서 이 씀씀이의 문제가 제기됐던 것이기 때문에 저희 부부가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썼냐. 이거하고는 좀 비교 대상이 아니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후보자. 잠깐만. 잠깐만 조용히 하세요. 후보자, 지금 그런 얘기를 다 하면 여기서 논쟁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은 주질의 시간에 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어떠어떠한 자료를 앞으로 제출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만 얘기를 해 주세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그러면 제가 이 말씀까지만 드리고 자료 제출 여부와 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황교안 대표님과 윤한홍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과 윤한홍 위원님이 전통시장에 관해서 이거는 가짜 뉴스고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 자유한국당 위원님들이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황교안 대표님께서 집 몇 채를 갖고 있다라고 발언한 그 내용은 전세집이나 월세집까지 사는 걸 포함을 해서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황교안 대표님은 법무부 장관을 지내신 분이기 때문에 집의 소유와 관련한 법적인 부분은 너무나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라서 황교안 대표님의 논리대로라면 대한민국 전세집이나 월세집에 사는 분들도 모두 한 채의 집을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집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잘못된 것이라서 이것은 말씀을 드린 거고요. 여기까지만 저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한홍 간사님이 제가 전통시장에서 82만 원밖에 쓰지 않았다라고 자료를 내셨는데 그 자료를 보면 저희 부부의 재산을 합산을 했습니다.

그래서 합산해서 그 합산된 가격 중에 82만 원밖에 내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윤한홍 간사님은 시장을 잘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남편이 시장을 봐서 여기 남편의 크레딧 카드 내역이 여기 나와 있습니다. 1800만 원. 그러면 이거와 이것을 합산을 해서 내야 하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이것이 잘못된 서류이다, 자료이다라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후보자, 그러면 이제 지금 여러 자료들을 더 내달라고 요구했잖아요. 어떻습니까? 결론을 말씀하세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제가 상당수 그동안 예를 들면 145건의 미제출 서류 가운데는 시간이 너무 경과해서 없는 자료들이 대부분이고요. 또 예를 들면 개인적인 신상과 관련된 부분들이 너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그 부분 가운데 제가 갖고 올 수 있는 부분은 오늘 다 찾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 원하시는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홍일표 / 국회 산자위 위원장]
잠깐만요. 성일종 위원님.

[성일종 / 자유한국당 의원]
성일종 위원입니다. 우선 우리 여당 위원님들께서 회의를 진행하는데 야당이 이야기한다고 해서 자꾸 대응을 하시는 것보다는 협조를 해 주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앞에 붙여있는 이 부분도 여러 번 이야기하시는데 야당하실 때를 좀 되돌아보시고 이런 걸 넉넉하게 봐주십사 하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또 우리 후보자님께서 아마 억울해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게 국민들이 여러 각도에서 궁금해하니까 그걸 이렇게 하셔야지 너무 공세적으로 이렇게 나오시는 것은, 이건 국민이 묻는 거거든요. 좀 신중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들이 병원기록 같은 걸 요청했을 때 그 위원이 알아서 판단할 일일 겁니다. 우리 후보자께서도 한상대 검찰총장할 때 병원 기록을 요청하셨어요.

이거 왜 그러느냐, 병원에 가서 어떤 갑질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한 궁금 사항을 점검해보려고 하는 의원 양심에 맡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게 설명이 필요하면 이렇게 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 여러 가지 개인 기록, 개인 기록 하시는데 우리 후보자께서 김태호 후보자 같은 경우 검증하실 때 김태호 후보자의 부인 등 가족에 대한 이름, 생년월일, 직업까지도 다 요구하셨거든요.

그리고 후보자 자녀의 초, 중, 고, 대학 입학 일자부터 졸업일자, 학교 이게 학교명, 어학연수 국가 모든 것을 출입국기록까지도 다 요청을 하셨어요. 아마 그때 검증 위원으로서 보고싶은 게 있으셨기 때문에 요청하셨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또 심지어 그 후보자 배우자 사진 속에 나왔던 루이비통이 나오니까 아마 네티즌들이 후보자한테 요청을 하셨던 것 같아요. 야, 저게 저걸 한번 밝혀달라고 요청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마 그런 것도 요청하셨다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역지사지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요구하고 알아보려고 하는 위원들 개개인에 대해서 성실하게 요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그렇게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후보자께서 의원 생활하시면서 검증 위원으로서 상당히 능력을 발휘하셨고 잘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묻고 싶어 하는 야당 위원들의 이 요구 또한 잘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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