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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이제 1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큰 이변 없이 강호들이 16강에 올랐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험난한 일정이 예상됩니다.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최종라운드는 리그 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듯한데요.
챔피언스리그가 리그 경기에 미친 영향,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3대 빅 리그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조 2위를 차지한 아스널을 제외하고, 맨유와 첼시, 토트넘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이후에 치른 리그 경기에서도 아스널의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맨유가 4승 1무, 첼시와 토트넘이 3승 1무 1패.
그리고 아스널이 2승 1무 2패를 거뒀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 4차전에서 인터밀란과 맞붙은 이후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만 승리하지 못했을 뿐, 15라운드에서는 리버풀까지 잡았는데요.
이번 라운드에서는 흔들리고 있는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첼시는 4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했기 때문에, 주중에 있었던 경기보다 이번 주말에 펼쳐질 리그 경기에 더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대결을 앞두고, 전력을 가다듬은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입니다.
요즘 화력쇼가 펼쳐지고 있는 스페인에서는 예상대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가 16강에 올랐습니다.
4승 2무로 D조 1위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도 4승 1무.
패배 없이 쾌조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차전 이후에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전에서도 5대 0, 대승을 거두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라운드에서는 6위 레알소시에다드와 안방 대결을 펼칩니다.
G조 1위의 레알 마드리드는 매 경기 골 폭풍을 몰아치다가, 라리가 13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덜미가 잡히며 다소 주춤했는데요.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4대 0, 대승으로 장식하면서 이번 라운드에서 맞붙는 사라고사를 상대로 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세리에A를 살펴보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과 AS로마, AC밀란이 16강 무대에 올랐는데요.
인터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이후에 치렀던 리그 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뒀지만, 파르마를 5대 2로 대파한 14라운드를 제외하고,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위로 자존심을 구겼고, 리그에서도 이렇다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E조 2위를 차지한 AS로마는 이후 펼쳐진 리그 경기의 성적이 1승 2무 2패로 저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맞았는데요.
지난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AS바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를 오가다보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부상 선수도 속출합니다.
그만큼 챔피언스리그는 정규리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을 마친 이번 라운드, 과연 16개 팀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이제 1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큰 이변 없이 강호들이 16강에 올랐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험난한 일정이 예상됩니다.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최종라운드는 리그 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듯한데요.
챔피언스리그가 리그 경기에 미친 영향, 잉글랜드와 스페인, 이탈리아 3대 빅 리그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조 2위를 차지한 아스널을 제외하고, 맨유와 첼시, 토트넘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이후에 치른 리그 경기에서도 아스널의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맨유가 4승 1무, 첼시와 토트넘이 3승 1무 1패.
그리고 아스널이 2승 1무 2패를 거뒀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 4차전에서 인터밀란과 맞붙은 이후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만 승리하지 못했을 뿐, 15라운드에서는 리버풀까지 잡았는데요.
이번 라운드에서는 흔들리고 있는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첼시는 4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했기 때문에, 주중에 있었던 경기보다 이번 주말에 펼쳐질 리그 경기에 더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대결을 앞두고, 전력을 가다듬은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입니다.
요즘 화력쇼가 펼쳐지고 있는 스페인에서는 예상대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가 16강에 올랐습니다.
4승 2무로 D조 1위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도 4승 1무.
패배 없이 쾌조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차전 이후에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전에서도 5대 0, 대승을 거두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라운드에서는 6위 레알소시에다드와 안방 대결을 펼칩니다.
G조 1위의 레알 마드리드는 매 경기 골 폭풍을 몰아치다가, 라리가 13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덜미가 잡히며 다소 주춤했는데요.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4대 0, 대승으로 장식하면서 이번 라운드에서 맞붙는 사라고사를 상대로 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세리에A를 살펴보겠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과 AS로마, AC밀란이 16강 무대에 올랐는데요.
인터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이후에 치렀던 리그 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뒀지만, 파르마를 5대 2로 대파한 14라운드를 제외하고,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위로 자존심을 구겼고, 리그에서도 이렇다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E조 2위를 차지한 AS로마는 이후 펼쳐진 리그 경기의 성적이 1승 2무 2패로 저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맞았는데요.
지난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AS바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를 오가다보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부상 선수도 속출합니다.
그만큼 챔피언스리그는 정규리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을 마친 이번 라운드, 과연 16개 팀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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