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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알록달록한 종이에 야무지게 자리잡은 글씨...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POP 광고가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창업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M 서울네트워크뉴스 이신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색도화지 한장 가득 수놓은 글자들.
이런 광고판은 누구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일까...
결혼 11년차 주부 이현정 씨.
지난 2001년 동네 문화센터에서 '글씨 예쁘게 쓰기' 강좌를 들으면서 POP 광고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부업 전선에 뛰어든 첫 해에는 주변의 소개로 한 장 두 장 납품해 월 2~30만 원의 부수입을 올렸던 것이 전부.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오피스텔에 작업장을 내고 10곳이 넘는 고정 광고주까지 확보한 사업가로 거듭났습니다.
한달 순이익도 겉잡아 200만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이현정, 주부 사업가]
"처음 영업을 하러 찾아 갔을 때는 명함이 손안에서 땀에 젖을 정도로 말을 못 꺼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제는 직접 필요할 것 같은 매장에 찾아가서 말도 잘 꺼내고..."
시선을 끌어당기는 야무진 글씨와 알록달록한 그림들.
그리고 장당 1만원에서 5만원 정도로 매겨지는 저렴한 가격까지...
거리의 방문 손님들이 많은 이동통신 대리점이나 화장품, 먹거리 가게 등이 POP의 주된 광고주들입니다.
[인터뷰:박성진, 크레이지 핫도그 사장]
"틀에 박힌 광고들 보다는 가게 분위기랑 인테리에 훨씬 더 잘 어울리고 비용면에서도 좋고..."
[인터뷰:김정대,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실장]
"여성들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가능성 높게 보고있습니다..."
POP광고의 연간 시장규모는 800억 원대.
관심과 흥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POP광고가 주부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울네트워크뉴스 이신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알록달록한 종이에 야무지게 자리잡은 글씨...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POP 광고가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창업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M 서울네트워크뉴스 이신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색도화지 한장 가득 수놓은 글자들.
이런 광고판은 누구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일까...
결혼 11년차 주부 이현정 씨.
지난 2001년 동네 문화센터에서 '글씨 예쁘게 쓰기' 강좌를 들으면서 POP 광고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부업 전선에 뛰어든 첫 해에는 주변의 소개로 한 장 두 장 납품해 월 2~30만 원의 부수입을 올렸던 것이 전부.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오피스텔에 작업장을 내고 10곳이 넘는 고정 광고주까지 확보한 사업가로 거듭났습니다.
한달 순이익도 겉잡아 200만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이현정, 주부 사업가]
"처음 영업을 하러 찾아 갔을 때는 명함이 손안에서 땀에 젖을 정도로 말을 못 꺼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제는 직접 필요할 것 같은 매장에 찾아가서 말도 잘 꺼내고..."
시선을 끌어당기는 야무진 글씨와 알록달록한 그림들.
그리고 장당 1만원에서 5만원 정도로 매겨지는 저렴한 가격까지...
거리의 방문 손님들이 많은 이동통신 대리점이나 화장품, 먹거리 가게 등이 POP의 주된 광고주들입니다.
[인터뷰:박성진, 크레이지 핫도그 사장]
"틀에 박힌 광고들 보다는 가게 분위기랑 인테리에 훨씬 더 잘 어울리고 비용면에서도 좋고..."
[인터뷰:김정대,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실장]
"여성들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가능성 높게 보고있습니다..."
POP광고의 연간 시장규모는 800억 원대.
관심과 흥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POP광고가 주부들의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울네트워크뉴스 이신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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