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휴일에도 출근...본격 수사 준비

김건희 특검팀 휴일에도 출근...본격 수사 준비

2025.06.22.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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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이 주말 내내 사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오늘(2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오늘 어떤 논의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사무실 배치와 준비를 논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이 많은데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건지 묻자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차차 논의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또 추가 검사 파견 요청 계획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특검에는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와 공천개입 의혹을 조사한 인훈 부장검사 등이 합류한 상태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사건은 16개에 달하고 수사 범위도 방대한 만큼, 김건희 특검팀은 당분간 수사팀 인력 확보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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