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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름다운 전원의 도시 밀양에서는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CJ케이블넷 가야방송 권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이 일제히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스피트를 내는 선수부터 느긋하게 경주를 즐기는 시민들 모두 마라톤에 대한 열정 만은 똑같습니다.
[인터뷰:김상원, 경북 구미 참가자]
"많은 매니아들이 만 2천 명이나 와서 기분도 좋고 영남 이남지역 최고의 대회..."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아흔을 바라보는 어르신과 외국인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강재도(88세), 최고령 참가자]
"건강을 위해 뛰고 내가 워낙 마라톤을 좋아하니 자주 참가합니다."
[인터뷰:아다치 다케토시, 일본 야쓰기시 부시장]
"밀양 마라톤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시작하는 밀양마라톤 대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뛰겠다."
5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이마에는 금세 땀방울이 흐릅니다.
[기자]
시민들도 거리 곳곳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뷰:엄용수, 밀양시장]
"한분도 빠짐없이 다 완주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화이팅!"
[인터뷰:이성임, 밀양시민]
"힘들어도 끝까지 화이팅!"
모처럼 늦겨울의 포근한 정취를 전해준 밀양은 참가자들에게는 추억을, 시민들에게는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가야방송 뉴스 권정숙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름다운 전원의 도시 밀양에서는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CJ케이블넷 가야방송 권정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이 일제히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스피트를 내는 선수부터 느긋하게 경주를 즐기는 시민들 모두 마라톤에 대한 열정 만은 똑같습니다.
[인터뷰:김상원, 경북 구미 참가자]
"많은 매니아들이 만 2천 명이나 와서 기분도 좋고 영남 이남지역 최고의 대회..."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밀양 아리랑 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아흔을 바라보는 어르신과 외국인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강재도(88세), 최고령 참가자]
"건강을 위해 뛰고 내가 워낙 마라톤을 좋아하니 자주 참가합니다."
[인터뷰:아다치 다케토시, 일본 야쓰기시 부시장]
"밀양 마라톤이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시작하는 밀양마라톤 대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뛰겠다."
5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이마에는 금세 땀방울이 흐릅니다.
[기자]
시민들도 거리 곳곳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뷰:엄용수, 밀양시장]
"한분도 빠짐없이 다 완주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화이팅!"
[인터뷰:이성임, 밀양시민]
"힘들어도 끝까지 화이팅!"
모처럼 늦겨울의 포근한 정취를 전해준 밀양은 참가자들에게는 추억을, 시민들에게는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가야방송 뉴스 권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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