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정식 출시

넥슨은 21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을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던파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클래식한 초기 버전을 재현하면서도, ‘던파모바일’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포함하여 중국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제공하며, 모바일 특화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던파모바일’의 ‘액션쾌감’을 통해 최고 수준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는 원작 ‘던파’에 이어 ‘던파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현지에서는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앱스토어를 비롯해 ‘웨이신’, ‘큐큐’ 등 다양한 현지 앱 마켓 플랫폼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하여 중국 유명 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하고, 이소룡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세계 8억 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액션성과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수동 전투로 구현한 몰입도 높은 조작감을 특징으로,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콘텐츠와 오리지널 스토리 및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