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강행군 나선 트럼프..."횡설수설 더 심해졌다" [Y녹취록]

선거유세 강행군 나선 트럼프..."횡설수설 더 심해졌다" [Y녹취록]

2026.11.02.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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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이 큰 것으로 느껴지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유세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보도 같은 걸 보면 횡설수설이 더 심해졌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거든요. 그렇다면 열심히 유세를 다니는 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거 아닙니까?

◆김열수> 그런 것 때문에 어떤 지역에서는 오지 마라, 안 오는 것이 우리를 도와주는 거다. 우리 한국에서도 가끔 그런 일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10월달에 26번이나 다녔으니까 굉장히 피곤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토요일, 일요일 주말 유세를 취소하려고 그랬어요. 캔자스도 안 가고 아이오와도 안 가려고 했는데 상황이 심각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나섰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옥죄는 것은 전쟁 문제, 그리고 물가상승 문제, 인플레이션, 유가 이런 것들이 아무래도 결정적으로 트럼프 대통령한테 영향을 미치고. 반대로 공화당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반무슬림, 반이민 정책이라든지 강경한 대중국 정책은 이것은 또 공화당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얼마만큼 더 표를 가져가느냐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반트럼프 또는 반공화당적인 그런 요소들. 물가상승이라든지 인플레이션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오히려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죠.

◇앵커> 샤이트럼프의 결집도 변수가 될 수 있을 텐데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가 굉장히 피곤할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것보다 전 세계가 트럼프 때문에 피곤한 게 더 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대해서 조건부 승복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가 끝나고 더 피곤해질 가능성, 그리고 전 세계에 더 강경한 메시지를 내면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전혀 없다고 볼 수 없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만일 선거가 공정하다면 여기에 대해서 승복을 하겠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는 것은 예를 들어서 여기에 부정선거를 발견하면 그 사람한테 돈을 얼마 주겠다. 그리고 공화당이 이기면 돈을 전 국민한테 5000불씩 나눠주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더 시비를 걸고 있는 건 알래스카주잖아요. 같은 이름의 제3당 사람을 영입한 거, 오히려 민주당이 거기에 대해서 개입한 게 아니냐. 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선거 결과가 나오더라도 만일 공화당이 지면 발표하지 말고 기다려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으니까 그 자체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는 거는 선거 불복에 대한 것을 사전에 밑밥을 깔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만일 선거에서 지면 전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 가장 큰 것이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된 거겠죠. 이란에서 오늘이 어떻게 보면 마지막 날이죠. 내일 중간선거가 끝나면 이그때 돼서 이란하고 타결하는 것이 중간선거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치니까 지금 카타르 중재단이 테헤란에 가서 12시간 넘게 중재협상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란에서 적어도 오늘까지 발표를 해 주면 내일은 현장에서 투표하는 사람한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부사령관으로부터 두 번째 장대한 분노 작전에 대한 보고를 다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두 번째 중대한 분노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 그렇다고 하면 관세정책이 좀 더 줄어들 것이냐. 그렇지 않을 거라고 봐요. 상하원을 설령 민주당이 다 탈환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은 대통령 중심제고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권한들이 있고 게다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의회의 뜻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압도적으로 상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지 않고 겨우 4석 정도 가져와서 51:49가 되면 민주당에서 힘쓸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외교정책에 대해서는 큰 변동은 없지 않겠는가, 이렇게 보죠.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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