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머무는 '부캉이'...수로 밖에서 '행방불명' [자막뉴스]

부산항 머무는 '부캉이'...수로 밖에서 '행방불명' [자막뉴스]

2026.10.26.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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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근처에서 발견된 이후 부캉이의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캉이가 한 달 넘게 머문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목격됐습니다.

수로 밖이긴 하지만 항만시설이어서 외해라고는 볼 수는 없는데요.

대형 크루즈가 오갈 정도로 수심은 깊은 곳이라 수심이 3, 4m에 불과한 수로보다는 서식 환경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항만 주변 환경에 적응하다가 수온이 낮아지면 먹이를 찾아 외해로 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예전보다 부캉이를 보기는 어려워졌습니다.

친수공원을 제외한 터미널과 부두 등 항만 곳곳이 보안구역이어서 일반 출입과 촬영이 제한되고, 부캉이의 활동 반경도 크게 넓어져 예전처럼 눈앞에서 관찰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친수공원을 찾는 발걸음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수로 주변이 사람으로 북적였던 과거와 달리 궂은 날씨까지 더해져 주말 내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산시는 부캉이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오늘 오후 2시에는 이모티콘 배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신규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5만 명에게 부캉이 이모티콘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부캉이의 16가지 모습으로 구성됐고,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자막뉴스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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