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층' 무려 31%...여당 하락세에도 국힘 지지율 횡보 [이슈톺]

'무당층' 무려 31%...여당 하락세에도 국힘 지지율 횡보 [이슈톺]

2026.10.12.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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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지율 리얼미터 조사가 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5.2% 기록을 했습니다. 하락세를 계속해서 면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가장 큰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이준우]
대통령이 진단을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이 소통을 못해서 지지율 하락하고 있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소통의 문제가 아닙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국민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내가 생각이 달라져야지. 그게 소통인 건데 지금 어떻게 합니까? 본인에게 좋은 글 또는 응원하는 글, 거기에서만 팔로하고 새벽 3시 반에 어떻게 했죠? 언팔로우를 했습니다. 자기와 팔로우된 사람들의 글을 따라가서 나한테 지지하는 글이 별로 없거나 친청계를 지지하는 글이 있으면 팔로우를 끊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새벽까지도 잠을 자지 않고 SNS에서 내 편과 네 편을 가르는이런 행보를 보이는 것이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맞는 행동인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요. 지금 핵심은 경제와 민생입니다. 부동산 86주 연속으로 장기화해서 서울으로 집값이 올랐는데 이 상승세가 우리나라에서 통계 시작한 이래 최대치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계란 한 판 가격이 얼마입니까? 계란 가격을 억지로 낮추기 위해서 브라질에서 한 판에 3만 9000원에 사 와서 마트에서 4900원에 판다고 합니다. 그 예산 편성에 800억 원을 썼어요. 그 800억 예산 부담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고스란히 연말에 가거나 후대에 전가가 되겠죠. 이런 식으로 현재 나와 있는 부동산 문제라든가 경제 문제, 민생 문제 이런 것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안보 문제도 지뢰가 터졌는데 그거에 대해서 뜻밖의 사고, 불의의 사고라고 해서 마치 교통사고 나듯이 얘기하는 것. 이거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핵심적인 것들에 대해서 집중하지 않고 본인 관련된 재판이라든가 또는 민주당 내에 있는 강경파와 싸우는 모습을 SNS에 보여주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30% 중반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 아닌가. 본질에 집중해야지지지율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잠시 숨고르기 하는 듯하다가 조금씩 빠진 듯한 모습, 거기에다가 정치 여당까지도 같이 빠졌거든요. 특히나 민주당 7%포인트 급락했는데 이건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강성필]
첫 번째로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은 막았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하락하면 어떻게 돼요? 민주당도 하락하는 게 막아져야 되고 그러면 반대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올라야 되는 거거든요. 그게 전통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문법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떨어졌지만 횡보하다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폭 떨어졌는데 그런다고 해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올라간 건 아니고 무당층의 포션이 상당히 넓어진 겁니다. 그만큼 민주당과 대통령이 지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런다고 해서 국민의힘, 제1야당이 잘하고 있느냐, 당신들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서울이라든가 TK, 충청, 20대, 30대, 70대에서 무당층이 1층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정부여당이 어쨌든 반성을 해야 될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러면 왜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 내지 소폭 하락하고 있느냐를 보면 결과적으로 부동산과 관련돼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내용인데 86주 떨어졌다고 하면 이재명 정부 86주 됐습니까? 그 전 정부는 윤석열 정부였죠. 그런데 문제는 인사와 관련해서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인사와 관련된 문제가 끝난 줄 알았는데 중수청장 관련해서 범여권 내부에서 이렇게 소란스러운 모습을 보면 국민들이 절대 좋게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뢰 폭발사건과 관련해서어쨌든 여권의 인사들이 방어적인 목적이다라고 했던 부분에 있어서는 어쨌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북정책에 있어서 출발점이 다른 것은 인정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어전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중수청장 문제와 관련해서 소란스러우면서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전남, 전북, 광주에서 마이너스 8% 정도의 하락이 있었다는 것이 지금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을 상승으로 만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준우]
팩트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우리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상승 못한다고 얘기했는데 리얼미터 기준으로 상승한 게 버젓이 나와 있는데 왜 상승을 못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7.7%포인트 하락했고요.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상승했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인사 문제 얘기하시는데 인사 문제는 중수청장 후보자 문제, 이것도 물론 큰 문제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본질적인 문제는 뭐냐. 인사가 안에서 누가 설계했느냐는 거예요. 다 나온 얘기는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얘기가 나온 거고 김현지 부속실장이 국정감사장에 나와야 되는데 왜 안 나오느냐, 그 얘기가 지지율에 많이 반영돼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김현지 부속실장의 가장 큰 논란이 뭡니까? 자기 주례를 섰던 주례선생님 어디 갔습니까? 한국난방공사 사장으로 왔어요. 본인의 개인적 인연이 있는 사람에게 자리 나눠주는 것,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최순실이 한 짓이라고 비판했던 것이거든요. 김현지 부속실장이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전치영 민정비서관은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 아버지를 새만금공사 이사로 앉혔어요. 물론 나중에 사퇴하기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청와대에서 이재명 측근들이 인사 농단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게 핵심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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