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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다시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한 발언 아니냐, 이런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호위호식 고관대작 정치인이 서민의 삶을 알겠느냐, 이 글이 추미애 경기지사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종근> 그렇습니다. 뜯어보면 사실상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정과 관련돼서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는 대목들을 은유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 추미애 지사가 경기도지사로 임명된 다음에 바로 도정의 곳간이 다 비어 있다고 하면서 그동안 복지예산 등등을 상당히 많이 줄였거든요. 그런데 본인은 또다시 비판을 받는 게 관사 문제, 12억 가까운 아파트를 빌려서 관사로 삼는다든지 또는 임명되자마자 자동차를 산다든지 재정 곳간이 비어 있다는 말이 아니라면 관습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위기상황이라면 본인도 허리띠를 졸라야 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고 마지막으로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경기도 의회하고도 충돌하고 있어요. 왜? 복지 예산. 너무 많이 삭감하면 장애인, 임산부들 이분들을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하고 액수 가지고 싸우는데 단 1원도 양보하지 않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뭉뚱그려서 추미애 장관한테 그렇게 공격을 한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가능하죠.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 비난을 해도 SNS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고요. 좌아하게라는 표현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고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대통령의 SNS 정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십니까?
◆차재원> 일단 긍정적인 측면은 분명히 있죠. 대통령이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SNS를 이용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즉각성, 현장성, 직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을 했잖아요. 노무현 대통령 하면 비주류로서 온라인, 인터넷을 통해서 지지자들이 최초로 생기는 그 과정을 통해서 대통령까지 올랐고. 그리고 자신의 여러 가지 국정 현안을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서 기득권 저항을 돌파했던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이야기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소통은 충분히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할 경우에는 너무 즉각적으로 하다 보니까 정제되지 않은 발언, 감정이 실린 발언들. 이런 부분들 그리고 좌아하게라는 표현에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자기 지지층만 겨냥한 거 아니냐, 그런 부분들이 모두 거리가 있다.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어느 정도의 적절한 균형을 취하느냐.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몫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고 박원순 시장을 언급하면서 소통과 SNS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분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용을 쭉 보면 취지는 SNS 소통 중 폭언, 욕설을 하는 이들은 배제해야 한다라는 의미인데 일각에서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거든요.
◆이종근> 박원순 시장과 관련해서 고인이 됐기 때문에 또다시 언급하는 것이 과연 어느 쪽에 도움이 될까 하는 그러니까 어떤 의미상으로 도움이 될까 하는 부분입니다. 말씀하셨듯이 박원순 시장과 관련해서 인권위원회에서 이미 규정을 했어요. 성폭행 사건이다. 피해자가 분명히 피해를 받았다고 규정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대통령의 글 속에서 마치 악성댓글 때문에 박원순 시장이 억울하게 피해자가 된 거 아니냐라고 읽힐 수 있는 대목이 있거든요. 그 사건과 관련해서 인권위가 규정하듯이 피해자는 아직도 있고요. 피해자와 관련해서 2차, 3차 가해를 하려는 움직임이 최근까지도 있었어요. 영화도 만들고 했다가 가처분 소송으로 영화가 금지되는 상황까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으로서 말씀하셨던 모두의 대통령이고 모두의 아픔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워딩을 하셨어야 되는 게 아닌가.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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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다시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한 발언 아니냐, 이런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호위호식 고관대작 정치인이 서민의 삶을 알겠느냐, 이 글이 추미애 경기지사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종근> 그렇습니다. 뜯어보면 사실상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정과 관련돼서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는 대목들을 은유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 추미애 지사가 경기도지사로 임명된 다음에 바로 도정의 곳간이 다 비어 있다고 하면서 그동안 복지예산 등등을 상당히 많이 줄였거든요. 그런데 본인은 또다시 비판을 받는 게 관사 문제, 12억 가까운 아파트를 빌려서 관사로 삼는다든지 또는 임명되자마자 자동차를 산다든지 재정 곳간이 비어 있다는 말이 아니라면 관습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위기상황이라면 본인도 허리띠를 졸라야 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고 마지막으로 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경기도 의회하고도 충돌하고 있어요. 왜? 복지 예산. 너무 많이 삭감하면 장애인, 임산부들 이분들을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하고 액수 가지고 싸우는데 단 1원도 양보하지 않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뭉뚱그려서 추미애 장관한테 그렇게 공격을 한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가능하죠.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 비난을 해도 SNS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고요. 좌아하게라는 표현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고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대통령의 SNS 정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십니까?
◆차재원> 일단 긍정적인 측면은 분명히 있죠. 대통령이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SNS를 이용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즉각성, 현장성, 직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을 소환을 했잖아요. 노무현 대통령 하면 비주류로서 온라인, 인터넷을 통해서 지지자들이 최초로 생기는 그 과정을 통해서 대통령까지 올랐고. 그리고 자신의 여러 가지 국정 현안을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서 기득권 저항을 돌파했던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이야기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소통은 충분히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할 경우에는 너무 즉각적으로 하다 보니까 정제되지 않은 발언, 감정이 실린 발언들. 이런 부분들 그리고 좌아하게라는 표현에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자기 지지층만 겨냥한 거 아니냐, 그런 부분들이 모두 거리가 있다.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어느 정도의 적절한 균형을 취하느냐.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몫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고 박원순 시장을 언급하면서 소통과 SNS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분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용을 쭉 보면 취지는 SNS 소통 중 폭언, 욕설을 하는 이들은 배제해야 한다라는 의미인데 일각에서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거든요.
◆이종근> 박원순 시장과 관련해서 고인이 됐기 때문에 또다시 언급하는 것이 과연 어느 쪽에 도움이 될까 하는 그러니까 어떤 의미상으로 도움이 될까 하는 부분입니다. 말씀하셨듯이 박원순 시장과 관련해서 인권위원회에서 이미 규정을 했어요. 성폭행 사건이다. 피해자가 분명히 피해를 받았다고 규정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대통령의 글 속에서 마치 악성댓글 때문에 박원순 시장이 억울하게 피해자가 된 거 아니냐라고 읽힐 수 있는 대목이 있거든요. 그 사건과 관련해서 인권위가 규정하듯이 피해자는 아직도 있고요. 피해자와 관련해서 2차, 3차 가해를 하려는 움직임이 최근까지도 있었어요. 영화도 만들고 했다가 가처분 소송으로 영화가 금지되는 상황까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으로서 말씀하셨던 모두의 대통령이고 모두의 아픔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워딩을 하셨어야 되는 게 아닌가.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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