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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네팔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육로 수색이 이뤄지는데요. 싣고 간 첨단 장비뿐 아니라 구조견과 주변 목격담까지 수색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디에 수색 인원을 먼저 투입하는 게 유리할지 짚어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함께하겠습니다.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로 9일째가 됐습니다. 당국에서는 이재민 규모가 160만 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게 네팔 전 국민의 5%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더라고요. 교수님께서는 이번 참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보세요? 아니면 피치못할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고 보세요?
◆염건웅>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참사였고요. 다만 조기경보시스템이라든지 중국과의 공조가 있었다면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예상은 해 봅니다. 일단 네팔도 이런 대규모의 홍수나 지진, 급류에 휩쓸리는 이런 사고는 처음 겪어봤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미 여기도 침수에 대한 빙하호가 넘치는 경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전에 이미 보고서들에 보면 수력발전소의 지리적인 위험, 환경적인 위험도 경고해 왔었고요. 그다음에 빙하호가 넘치는 홍수경보시스템,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부족하다, 이런 부분도 지적이 돼 왔습니다. 특히나 중국 같은 경우는 정치적 문제 때문에 티베트 쪽에도 사망자, 실종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적은 규모의 실종자, 사망자로 발표하고 있거든요. 이게 정치적 민감 지역이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이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티베트와 네팔이 공통분모가 있는 지점인데도 불구하고 중국 쪽에서 홍수경보를 미리 계속적으로 예측한 부분을 네팔과 공유했다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피해가 너무 크다 보니 왜 막지 못했나라고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 44명이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합류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활약하게 될까요?
◆염건웅>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서 수색작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네팔 당국에서는 이미 수습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우리 긴급구호대가 파견되면서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세울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충분한 장비도 가져갔어요. 열화상 카메라라든지 드론이라든지, 고해상 드론도 가져갔고 그다음에 매몰자를 탐지할 수 있는 영상탐지기 등을 통해서, 심지어 44명 중에 37명의 구조전문 소방대원을 참가시켰거든요. 여기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수색하고 구조하겠다는 건데 네팔 당국에서는 우리나라 실종자들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정보를 공유받은 게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얘기가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는 거죠. 실종자들이 마지막 휴대전화를 걸었던 위치. 우리나라의 포렌식 기술이라든지 위치추적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에 생존자들, 실종자들이 있었던 그 지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고 그다음에 인근에 있었던 마지막에 실종자들과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실종자가 어디서 마지막에 있었는지 이 부분까지 확인한다는 거죠. 그래서 범위를 좁혀야 되죠. 왜냐하면 범위를 좁혀야 하는 게 지금부터 시간과의 싸움이거든요. 지금 말씀주셨듯이 9일째 돌입했잖아요. 그러면 벌써 일주일이 넘어선 시간인데 남아 있는 시간이 사실 많지 않다는 거죠. 그러면 결국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시기라는 거죠. 그러면 일단 빨리 실종자의 위치를 특정해서 그다음에 그 범위 반경을 빨리 좁힌 다음에 거기서 신속하게 구조작업에 돌입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긴급구호팀 같은 경우 베이스캠프를 차렸죠. 바타르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는데 여기가 위어댐 근처에서 70km 정도 떨어진 아래 지점인데, 하단부 지점인데. 왜 이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냐면 위험해요. 현장이 위험하기 때문에 44명의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도 혹시나 2차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홍수가 다시 날 수도 있고 또 산사태가 다시 날 수도 있어서요. 그래서 일단 숙영지는 바타르에 정하고 람츠하고 둔체 쪽으로 실종자 수색을 할 건데. 왜냐하면 라수와 지역 람체 같은 경우는 실종자가 2km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곳이고. 둔체 같은 경우는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댐인 위어댐에서 가까운 곳이거든요. 그래서 두 군데를 집중적으로 접근해서 수색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어제 긴급구호대가 밝힌 밝로는 실종자 중에 일부가 탈출할 수 있는 방향이 산비탈길이라는 정보도 입수해서 수색을 확대할 것이라고 얘기했고요. 지금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는 람체 지역은 계곡하고 아주 가깝다. 계곡이 아주 깊고요. 그래서 아주 깊은 계곡에서 길을 찾고 있는데 50m 남은 곳까지 접근했다고 어제 알려져 있었거든요. 아마 충분히 오늘은 접근을 다 해서 육로 수색을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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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네팔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육로 수색이 이뤄지는데요. 싣고 간 첨단 장비뿐 아니라 구조견과 주변 목격담까지 수색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디에 수색 인원을 먼저 투입하는 게 유리할지 짚어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함께하겠습니다.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로 9일째가 됐습니다. 당국에서는 이재민 규모가 160만 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게 네팔 전 국민의 5%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더라고요. 교수님께서는 이번 참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보세요? 아니면 피치못할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고 보세요?
◆염건웅>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참사였고요. 다만 조기경보시스템이라든지 중국과의 공조가 있었다면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예상은 해 봅니다. 일단 네팔도 이런 대규모의 홍수나 지진, 급류에 휩쓸리는 이런 사고는 처음 겪어봤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미 여기도 침수에 대한 빙하호가 넘치는 경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전에 이미 보고서들에 보면 수력발전소의 지리적인 위험, 환경적인 위험도 경고해 왔었고요. 그다음에 빙하호가 넘치는 홍수경보시스템,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부족하다, 이런 부분도 지적이 돼 왔습니다. 특히나 중국 같은 경우는 정치적 문제 때문에 티베트 쪽에도 사망자, 실종자가 많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적은 규모의 실종자, 사망자로 발표하고 있거든요. 이게 정치적 민감 지역이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이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티베트와 네팔이 공통분모가 있는 지점인데도 불구하고 중국 쪽에서 홍수경보를 미리 계속적으로 예측한 부분을 네팔과 공유했다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피해가 너무 크다 보니 왜 막지 못했나라고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 44명이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합류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활약하게 될까요?
◆염건웅>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서 수색작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네팔 당국에서는 이미 수습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우리 긴급구호대가 파견되면서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세울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충분한 장비도 가져갔어요. 열화상 카메라라든지 드론이라든지, 고해상 드론도 가져갔고 그다음에 매몰자를 탐지할 수 있는 영상탐지기 등을 통해서, 심지어 44명 중에 37명의 구조전문 소방대원을 참가시켰거든요. 여기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수색하고 구조하겠다는 건데 네팔 당국에서는 우리나라 실종자들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정보를 공유받은 게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얘기가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는 거죠. 실종자들이 마지막 휴대전화를 걸었던 위치. 우리나라의 포렌식 기술이라든지 위치추적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에 생존자들, 실종자들이 있었던 그 지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고 그다음에 인근에 있었던 마지막에 실종자들과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실종자가 어디서 마지막에 있었는지 이 부분까지 확인한다는 거죠. 그래서 범위를 좁혀야 되죠. 왜냐하면 범위를 좁혀야 하는 게 지금부터 시간과의 싸움이거든요. 지금 말씀주셨듯이 9일째 돌입했잖아요. 그러면 벌써 일주일이 넘어선 시간인데 남아 있는 시간이 사실 많지 않다는 거죠. 그러면 결국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시기라는 거죠. 그러면 일단 빨리 실종자의 위치를 특정해서 그다음에 그 범위 반경을 빨리 좁힌 다음에 거기서 신속하게 구조작업에 돌입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긴급구호팀 같은 경우 베이스캠프를 차렸죠. 바타르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는데 여기가 위어댐 근처에서 70km 정도 떨어진 아래 지점인데, 하단부 지점인데. 왜 이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냐면 위험해요. 현장이 위험하기 때문에 44명의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도 혹시나 2차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홍수가 다시 날 수도 있고 또 산사태가 다시 날 수도 있어서요. 그래서 일단 숙영지는 바타르에 정하고 람츠하고 둔체 쪽으로 실종자 수색을 할 건데. 왜냐하면 라수와 지역 람체 같은 경우는 실종자가 2km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곳이고. 둔체 같은 경우는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댐인 위어댐에서 가까운 곳이거든요. 그래서 두 군데를 집중적으로 접근해서 수색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어제 긴급구호대가 밝힌 밝로는 실종자 중에 일부가 탈출할 수 있는 방향이 산비탈길이라는 정보도 입수해서 수색을 확대할 것이라고 얘기했고요. 지금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는 람체 지역은 계곡하고 아주 가깝다. 계곡이 아주 깊고요. 그래서 아주 깊은 계곡에서 길을 찾고 있는데 50m 남은 곳까지 접근했다고 어제 알려져 있었거든요. 아마 충분히 오늘은 접근을 다 해서 육로 수색을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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