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도 안 돼 또 미사일...북한은 지금 '리허설' 중? [자막뉴스]

한주도 안 돼 또 미사일...북한은 지금 '리허설' 중? [자막뉴스]

2026.08.12.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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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원산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700km 이상 비행…정확한 제원 정밀 분석 중"
합참, '단거리' 명시 안 해…개량형 시험 가능성?
"다음 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성격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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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벽 6시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700km 이상을 비행했는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선 한미가 정밀 분석 중입니다.

통상 사거리 천km 이하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지만 합참은 '단거리'라는 표현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혹은 개량형이거나 천km 이상의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줄여 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보통 이게(단거리 미사일이) 400에서 500km 정도 나가는데 700km면 그거보다 약간 중단거리 정도의 미사일이고,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지난 6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쏘아 올렸는데 이 기종을 다시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동엽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신형 혹은 개량형 미사일은) 사전에 한 번 리허설을 해보고 성공했다고 (판단)하면 최고 존엄(김정은)을 데려다 놓고 이제 실제 발사 시험을 하는 거죠.]

일각에선 북한이 6일 전 쏜 미사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안 했던 점으로 미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재발사에 나섰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북한이 최근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날을 세워온 만큼 주일미군기지 등을 염두에 뒀거나 다음 주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합참은 미국, 일본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신소정
자막뉴스 :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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