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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준, 민주 콩고의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4천53명, 사망자는 천850명으로 치명률은 45.7%에 달합니다.
이번 유행은 확진자 수 기준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종전 최대 규모의 유행도 넘어섰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의 피해가 큰데, 유니세프에 따르면 에볼라 발병 이후 숨진 어린이는 3백 명이 넘습니다.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 어린이는 확진 사례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지만 전체 사망자의 거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감염에 대한 공포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줄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의료 서비스 이용이 40% 이상 감소했고, 임산부들의 진료 기피로 산모 사망도 발병 이후 거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바이러스가 수도 킨샤사로 번질 가능성입니다.
콩고강을 따라 킨샤사로 가던 배에 타고 있던 32살 남성이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여 배에서 내린 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해당 선박은 1,700km를 더 운항한 뒤 킨샤사에서 65km 떨어진 말루쿠에서 보건당국에 의해 멈춰 섰습니다.
승객 3백 명 전원이 검사받았고, 의심 증상을 보인 7명도 에볼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역사회 활동가 만3천 명이 2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에볼라 예방과 조기 발견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의 민주 콩고 내 임상시험을 권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킨샤사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ㅣ연진영
화면출처ㅣWHO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유행은 확진자 수 기준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어진 종전 최대 규모의 유행도 넘어섰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의 피해가 큰데, 유니세프에 따르면 에볼라 발병 이후 숨진 어린이는 3백 명이 넘습니다.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 어린이는 확진 사례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지만 전체 사망자의 거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감염에 대한 공포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줄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의료 서비스 이용이 40% 이상 감소했고, 임산부들의 진료 기피로 산모 사망도 발병 이후 거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바이러스가 수도 킨샤사로 번질 가능성입니다.
콩고강을 따라 킨샤사로 가던 배에 타고 있던 32살 남성이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여 배에서 내린 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해당 선박은 1,700km를 더 운항한 뒤 킨샤사에서 65km 떨어진 말루쿠에서 보건당국에 의해 멈춰 섰습니다.
승객 3백 명 전원이 검사받았고, 의심 증상을 보인 7명도 에볼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역사회 활동가 만3천 명이 2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에볼라 예방과 조기 발견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의 민주 콩고 내 임상시험을 권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킨샤사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ㅣ연진영
화면출처ㅣWHO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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