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요격미사일 재고 급감"...궁지에 몰린 트럼프? [이슈톺]

"美 요격미사일 재고 급감"...궁지에 몰린 트럼프? [이슈톺]

2026.07.30.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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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랑 네타냐후가 얼마 전에 회동을 하기도 했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전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김열수]
이스라엘하고 미국하고는 굉장히 지금 전쟁에 대해서는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전쟁의 목표는 서로가 다르다고 봐야죠.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이란이 철천지 원수고 그래서 완전히 없애야 되는 그런 나라이고. 또 핵문제는 절대로 안 되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네타냐후 총리는 1년 정도 전쟁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한 이유도 바로 그런 철천지 원수를 없애버리겠다는 그런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없애는 게 아니잖아요. 핵문제를 통제만 하면 되니까. 여기에 전쟁 목표에 차이가 있는 거죠.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6일 만에 공습을 하는 것도 네타냐후의...

[앵커]
사진만 보면 표정이 둘 다 상당히 밝은데 속내를 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만큼 네타냐후를 신뢰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신뢰는 안 한다고 봐야죠. 지금은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죠. 둘 다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봐요. 그래서 네타냐후가 이번에 가서도 이란에 대해서 공습해라, 그것 때문에 공습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28일날 요르단에 있는 미군기지가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은 강대국이 공격을 받고도 가만히 있으면 절대로 안 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공습이 시작됐고 그 대상이 이제는 민간 인프라로 넘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는 것이죠.

[앵커]
미국의 요격미사일 재고가 전쟁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사실 이렇게 되면 러시아라든지 중국을 견제하기 어려워지잖아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싱크탱크에서 얘기하고 있는 게 35%에서 40% 정도밖에 안 남아 있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미사일은 크게 보면 공격미사일하고 요격미사일이 있거든요. 그래서 공격미사일은 문제가 없는 것 같고요. 요격미사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패트리엇, 사드, SM-3, SM-6가 다 요격미사일에 해당되는 건데요. 방어할 때 쓰는 건데 이것이 지금 한 40~50% 밑으로 쭉 떨어져 있으니까 이것 때문에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보면 이것이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패트리엇이나 사드 같은 경우에는 전 세계에 퍼져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주한미군 일부가 갔지만 우리도 지금 패트리엇-3를 갖고 있잖아요. 독일을 포함해서 유럽 나라들도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러면 패트리엇 발사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미사일만 필요하거든요. 그러면 미사일을 달라고 하면 돼요. 돈으로 사도 되고. 그런데 지금까지 그 얘기가 안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보다 더 심각해지면 한국의 천궁-2를 사겠다는 얘기가 나와야 할 텐데 그 얘기도 안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싱크탱크에서 얘기하는 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하고 국방부에서 생각하는 거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제작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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