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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국 곳곳이 대낮에 거리에 서 있기도 힘든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여름에는 원래 이시기쯤 더운 건 맞는데 지난해보다도 온열질환자가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심경원>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혈관도 확장하고 땀을 흘려야 되는데 아열대기후로 바뀌다 보니까 습도가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평균기온이나 최고기온 그리고 열대야가 너무나 갑자기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요. 또 노인분들의 인구수가 많아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많아지면서 온열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온이 1도가 오르게 되면 노인의 사망률이 2.2%가 올라간다는 그런 통계자료가 있는데 그만큼 고령자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심경원> 맞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 체온조절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데요. 노인분들의 경우는 갈증을 느끼는 중추라든지 아니면 땀 배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면서 30% 이상, 34% 정도의 온열질환자가 노인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외에도 이런 체온조절 중추 자체가 미숙한 7세 이하 어린이라든지 당뇨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 그리고 젊은 분들이라도 야외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위험합니다.
◇앵커> 노인분들이나 아이들 같은 경우 옆에서 살펴줘야 되겠군요. 보통은 나갔다 오면 더위 먹었어, 이러잖아요. 그냥 단순히 더위 먹은 거랑 온열질환인 거랑 어떻게 구분해야 돼요?
◆심경원> 일단 우리가 더위를 먹었다, 열에 노출이 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땀이 나고 심박동수가 빨라져요. 그러면서 땀이 많이 나니까 갈증을 느끼겠죠. 그리고 탈수가 되니까 어지럼증도 느낄 수가 있고 가볍게 오는 경우가 열 탈진이라고 하는데 보통 우리가 더위를 먹었다고 하는 정도. 이게 심해져서 전해질까지 다 빠져나가게 되고 이러면 근육 경련이나 쥐가 나는 열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탈수가 심해지면서 잠깐 정신을 잃는 열실신이 발생할 수 있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결국 우리 몸의 단백질이 변성되고 체온조절중추가 고장이 나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치닫게 되는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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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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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이 대낮에 거리에 서 있기도 힘든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여름에는 원래 이시기쯤 더운 건 맞는데 지난해보다도 온열질환자가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심경원>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혈관도 확장하고 땀을 흘려야 되는데 아열대기후로 바뀌다 보니까 습도가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평균기온이나 최고기온 그리고 열대야가 너무나 갑자기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요. 또 노인분들의 인구수가 많아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많아지면서 온열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온이 1도가 오르게 되면 노인의 사망률이 2.2%가 올라간다는 그런 통계자료가 있는데 그만큼 고령자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심경원> 맞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 체온조절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데요. 노인분들의 경우는 갈증을 느끼는 중추라든지 아니면 땀 배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면서 30% 이상, 34% 정도의 온열질환자가 노인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외에도 이런 체온조절 중추 자체가 미숙한 7세 이하 어린이라든지 당뇨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 그리고 젊은 분들이라도 야외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위험합니다.
◇앵커> 노인분들이나 아이들 같은 경우 옆에서 살펴줘야 되겠군요. 보통은 나갔다 오면 더위 먹었어, 이러잖아요. 그냥 단순히 더위 먹은 거랑 온열질환인 거랑 어떻게 구분해야 돼요?
◆심경원> 일단 우리가 더위를 먹었다, 열에 노출이 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땀이 나고 심박동수가 빨라져요. 그러면서 땀이 많이 나니까 갈증을 느끼겠죠. 그리고 탈수가 되니까 어지럼증도 느낄 수가 있고 가볍게 오는 경우가 열 탈진이라고 하는데 보통 우리가 더위를 먹었다고 하는 정도. 이게 심해져서 전해질까지 다 빠져나가게 되고 이러면 근육 경련이나 쥐가 나는 열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탈수가 심해지면서 잠깐 정신을 잃는 열실신이 발생할 수 있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결국 우리 몸의 단백질이 변성되고 체온조절중추가 고장이 나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치닫게 되는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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