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있다" 장담한 김민석...당 뒤흔든 '신천지·정명석' 실체는? [이슈톺]

"증거 있다" 장담한 김민석...당 뒤흔든 '신천지·정명석' 실체는? [이슈톺]

2026.07.24.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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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그렇게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에 네거티브 공세도 강화되는 상황이고요. 김민석 후보 측에서는 지금 신천지 문제를 크게 거론하고 있습니다. 관련 공방 들어보시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어제) : 당원들은 '정청래를 지지하면 신천지냐', '내가 권리당원 당비 내고 몇 년 동안 당 활동했는데 내가 신천지냐는 말이냐' 이렇게 당원들이 마음의 상처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김용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저는 충분히 의혹 정도가 아니라 사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저희가 경선을 할 때 당시에 이낙연 상대 후보 측이었는데 그때 저희가 이재명 후보 측이 완전히 압도하다가 마지막 서울 경선에서 정말 상상도 못 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때 6 대 4로요. 그때 여러 가지 분석이 이단 종교에서 침입한 거다. 저는 그런데 거기에 신빙성을 갖는 게 이재명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 하실 때 당시에 코로나 때 신천지를 갖다가 엄청나게 집단 이거를 하면서 이만희를 잡으러 가평까지 갔었던 적이 있어요. 거의 신천지한테는 당시에 이재명 도지사는 완전히 거의 악마예요, 악마.]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그제, 유튜브 '2분뉴스') : 어느 유튜버가 JMS 정명석 씨가 저의 작은아버지라는 거예요. 그것도 법적인 조치를 할 건데 저는 일면식이 없어요. 전화 한 통 한 적도 없고 어디 사는지도 몰라요. (저희 아버지가) '해'자 돌림이거든요. 작은아버지는 해철이에요. 그리고 다른 곳에 살고 있는 막내 작은아버지는 해국이고 '해'자 돌림이에요. 제가 '래'자 돌림이고 '명'자 돌림, '석'자 돌림 이거 몰라요.]

◇앵커> 웬 난데없이 정명석이냐. 온갖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신천지 공방부터 얘기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민석 후보 측에서는 증거 있다. 곧 공개한다. 이런 얘기죠?

◆성치훈> 그런데 공개를 빨리 하셨으면 좋겠다. 신천지와 관련된 문제를 이번 8.17 전당대회의 메인 이슈로 계속 끌고 가면 당이 안 좋습니다. 누가 이기든 전당대회 이후에 결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남는 것은 보완수사권 이후에 신천지 아니었냐. 이런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되거든요. 다만 김민석 후보가 증거가 있다, 근거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예상되기로는 신천지와 관련된 종교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임이 포착된 거 아니겠느냐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김민석 후보가 결국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관련된 지휘를 하시는 분들이나 밑에 계신 분들 행동을 멈추라고 했거든요. 움직이지 말라. 너네들 포착됐으니까 조직적 개입 실제로 하려고 하는 것들 이행하면 안 된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거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당에 들어와서 특정 후보나 특정 진영에 대한 표를 행사하려고 했다면 그런 것들을 멈추라고 일단 경고성으로 메시지를 던진 것이기 때문에 김민석 후보가 조만간이라고 했기 때문에 며칠 안에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거든요. 공개됐을 때 이런 근거 때문에 신천지가 민주당 전당대회에 들어오려고 하고 있구나라는 걸 포착했고 이런 것들을 사전 경고함으로써 막아내기 위한 그런 선제적 방어 차원에서 경고를 했구나라고 이해하지 않을까. 아직 공개가 안 된 거라서 저도 예측의 영역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정청래 후보가 해당행위다.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성치훈> 영상에서 봤던 정명석 JMS와는 다른 결이거든요. 아마 특정 유튜브 한 명이 그거를 정청래 후보와 연관이 있다. 친인척 관계다, 이렇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전당대회가 치열하게 가고 있다 하더라도 허위사실이나 이런 것들은 자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민석 후보가 이렇게 신천지 계속 띄우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송영훈> 신천지의 민주당 경선 개입설은 이번에 처음 나온 게 아닙니다. 지난 2022년 대선과정에서도 나온 적 있고 심지어 매우 드물게도 이재명 대통령과 김어준 씨 간에 컨센서스가 있었던 적이 있어요. 2022년 2월 18일에 김어준 씨가 본인의 유튜브에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민주당 슈퍼위크 때 갑자기 10만 정도 성분 분석이 안 되는 당원들이 들어왔다. 이건 무슨 이야기냐면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때 3차 권리당원 경선 때 깜짝 승리를 거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지칭한 건데, 그때 일을 두고 김어준 씨가 그때 우리 머릿속에는 신천지가 떠올랐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5일 뒤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유세 과정에서 충남 당진유세에 가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신천지는 무서운 조직이다. 경선에 개입해서 결과를 바꿔버릴 만큼 엄청난 조직이다. 이렇게 말한 적이 있거든요. 그러면 민주당 전당대회 과거에도 개입했을 만한 구체적인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런 일이 한 번만 있었겠습니까? 즉 이런 종교집단들이 공당의 의사결정에 개입해서 그걸 왜곡하려고 시도하는 집단이라면 국민의힘에만 입당하거나 관여하려고 할 리는 없습니다. 민주당에도 충분히 그랬을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서 전당대회 이후에라도 특검을 해서 정확하게 규명하고 발본색원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이런 분석을 합니다.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 측에 국민의힘 색을 입혀서 전체 투표수를 늘리려고 하는 거다. 이렇게 전체 투표수를 늘리면 정청래 후보 측의 조직표가 힘을 발휘하기 힘들어진다. 그런 계산이라는 분석이거든요.

◆성치훈> 전체 투표수를 늘리는 건 좋죠. 모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은 좋습니다. 왜냐하면 김민석 후보가 추구하는 쪽이 중도실용, 외연확장 이쪽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진보적 색채를 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정청래 후보의 지지자들보다 로열티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분들은 당내에서 신천지 논란이든 불거지고 싸움이 잦아질수록 당을 외면하게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모수가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김민석 후보가 추구하는 중도 확장 노선은 힘을 못 받거든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신천지 이슈를 띄웠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신천지 이슈 때문에 분노해서 당원들이 많이 투표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마는 당원들이 오히려 그런 것들보다는 시끄러운 이슈 때문에 오히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외면하는 경향이 더 높아지거든요.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김민석 후보가 문제제기를 한 거는 경고성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신천지가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에서 과거에서도 조직적으로 개입했던 거 아니냐는 의혹이 선거 이후에도 많이나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선거가 치러지기 전에, 본격적으로 치러지기 전에 포착하고 있으니까 움직이면 안 된다는 경고성 메시지로 보기 때문에 모수를 키우기 위해서 이걸 띄워야지. 이 연관성은 개인적으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확실한 근거가 안 나오면 역풍 불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성치훈> 그렇기 때문에 근거 제시를 해야 되고 빨리 해야 된다고 아까 말씀드렸던 게 이 정도 갖고 의혹 제기를 했던 거야라면 역풍이 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아시기 때문에 그 정도의 근거 없는 얘기를 갖고 말씀을 하셨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앵커>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 호남지역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에 3인 추려지면서 순위 결과 공개는 안 됐지만 최근 여러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이 여론조사도 하나의 여론조사고 김민석 후보가 쫓기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들이 있습니다.

◆송영훈> 그렇기 때문에 네거티브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하죠.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네거티브라고 하는 것은 지고 있는 후보가 앞서고 있는 후보를 향해서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더더군다나 친명계에서 나온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서 정명성 교주와의 친인척 관계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들, 이런 것들은 사실도 아닌 것으로 보이고 더구나 후보 본인을 향한 것도 아니고 제3자와의 관련성을 제기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라운드도 약하다고 보여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네거티브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아마도 민주당 내에서 인식하는 전당대회 판세를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보여지는데. 다른 한편으로 그렇다고 해서 정청래 전 대표가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조금 전에 지나갔던 그래픽을 다시 한 번 보여주시면 정청래 전 대표가 작년 8월 전당대회 때 호남 권리당원으로부터 받은 득표율은 66.4%대입니다. 그런데 그것과는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더더군다나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선호투표제가 있기 때문에 저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만약에 객관적인 상황이라고 한다면 정청래 전 대표가 안심하기에도 상당히 어려운 국면인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청래 후보가 JMS 정명석 씨와 친척 아니냐, 이런 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글 많이 봤는데 그래픽 다시 보여주시면 정청래 작은 아버지다, 이런 소문. 절대 사실 아니다. 정청래 후보가 명확하게 밝혔고요. 아버지 형제들은 석자 돌림 없다. 이렇게 밝혔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명석 씨랑 같은 정씨라고 저렇게 엮는 건 너무 과도한 거 아닌가.

◆성치훈> 너무 과도하죠. 지금 정청래 후보도 특정 유튜브가 이렇게 얘기한 걸로 알고 있다. 법적 조치하겠다고 하셨거든요. 이 정도의 허위사실로 전당대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터무니 없는 사실은 법적 조치를 당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지지자분들도 커뮤니티에서 도셨하는 거 보셨다고 하셨잖아요. 커뮤니티에 그런 걸 돌리는 것도 범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중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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