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에 방공망 뚫린 미국..."러시아·중국 개입 가능성" [이슈톺]

이란 미사일에 방공망 뚫린 미국..."러시아·중국 개입 가능성" [이슈톺]

2026.07.21.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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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양국 대통령 모두 내부 결속, 내부 단속에 나선 모습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미군 사망자가 나왔다는 점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굉장히 뼈아플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공격으로 사망한 미군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서 이란을 강하게 타격했다,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란의 직접 타격으로 인해서 미군 사망자가 나온 건 처음이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미군의 방공망에 정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덕일 > 보통 이란의 공격 양상을 보면걸프지역에 있는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주로 타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걸프지역이 아니라 요르단이라고 하는 조금 더 지리적으로 먼 곳에 있는 미 공군기지를 타격을 했습니다. 이쪽으로 많은 미국의 전략자산들이 옮겨가 있었는데요. 이란이 그러면 나름대로 성공적인 공격이라 볼 수 있겠죠, 미군 사상자를 냈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종합해 보면 아마도 러시아와 중국이 위성 정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이란 스스로 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죠. 그런 것들이 있고 이란이 자랑해왔던 것이 고체를 사용하는 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자랑해 왔었는데 이번에 그런 것들이 방공망이 아무리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고 해도 다 막을 수는 없는 거고요. 특히나 이번에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마지막 단계식의 회피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 미사일로 밝혀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방공망으로서 이런 미사일을 다 막을 수 없었고 공교롭게도 그 미사일이 미군을 타격하면서 이번에 사상자들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미사일 시설을 무력화시켰다고 얘기하지만 아마도 지상에 있는 것들을 상당 부분무력화시켰습니다마는 지하에 있는 시설들이 계속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중동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가 꽤 있고 미군 숫자도 5만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방공망이 뚫렸다는 점에서 취약포인트가 될 것 같기도 한데요.

◇ 김열수 > 김덕일 교수님께서 잘 말씀해 주셨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 이란의 미사일이라든지 드론이라든지 그거 70~80% 다 없어졌다고 했잖아요. 그러다가 이번에 10일 동안 이렇게 이란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다 없어진 것이 어떻게 되살아났는가,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을 텐데요. 이게 지하 저장고에 있던 것들이 다 나왔거든요. 그래서 휴전 기간을 이용해서 다시 재정비를 했고.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이 가능한데 그중의 하나가 카셈 바시르라고 하는 미사일인데 이게 중거리 미사일인데 전문용어로 기동식 재진입체라고 하는 겁니다, MARV라고 하는 건데 이게 마지막 단계에서는 회피하는 거죠. 이것이 회피한다는 것은 사드나 패트리엇 미사일로써 요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거죠. 이번에 피해를 입은 요르단에서 주로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피해를 입은 것도 바로 이 MARV라고 하는 이 카셈 바시르라고 하는 미사일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거든요. 특히 요르단이 이렇게 피해를 많이 입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게 미군의 기지라고 하는 것이 저 위에서부터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UAE까지 쭉 미군 해, 공군 기지들이 다 있거든요. 쿠웨이트는 육군기지가 있지만. 전쟁이 강하게 붙고 그랬을 때 미군들은 여기에 5만 명이 있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해서 그 병력들과 무기체계 일부를 요르단으로 옮겼어요. 요르단은 왜 그러면 이쪽으로 그렇게 많이 옮겨질 수 있었냐 하면 미국하고 안보협정을 체결했는데 그 안보협정 체결의 핵심 내용이 요르단에 있는 어떤 기지라도 미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줬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군이 예를 들어서 사우디아라비아나 다른 나라처럼 영공의 문제나 또는 비행장 내려앉는 문제 다 통제를 받는데 요르단 같은 경우에는 통제를 덜 받으니까 그쪽으로 옮겼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란에서는 요르단을 주 대상으로 미군기지를 공격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 요르단에서 패트리엇도 있고 사드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방어를 하기는 했습니다. 했는데도 조금전에 말씀드렸던 기동식 재진입체라고 하는 MARV가 회피하고 들어오니까 이렇게 당한 것이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는 80~90% 다 없앴다고 하는 것은 그냥 우리가 립서비스로 듣고 여전히 이란은 공격할 수 있는 무기들은 가지고 있구나, 그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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