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비판 송영길 "상대방이 싫다는데...정청래는 이재명 스토커 수준"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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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비판 송영길 "상대방이 싫다는데...정청래는 이재명 스토커 수준" [Y녹취록]

2026.07.14.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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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신지호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게임의 룰도 선호투표제로 정해졌고 정청래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제 전략을 잘 짜야 될 텐데, 어제 연임 도전을 선언하면서 대선 불출마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게 어떤 유효성이 있을까요?

◆신지호>그게 자기 정치 논란에서 조금 피해가려고 하는 그런 전략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뚜렷한 노선 경쟁은 안 보여요. 예를 들면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대통령 공소취소 문제에 대해서 화끈하게 한번 의견을 제시하고 얘기를 하든가 그러니까 공소취소 문제는 사실상 정청래 전 대표가 문제 제기할 만한데 피해버리잖아요. 그리고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는 김민석 후보가 제대로 문제 제기를 해야 되거든요. 이대로 가면 제2, 제3의 장윤기 사건 같은 피해자들이 속출한다. 그런데 침묵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제대로 된 노선 경쟁이 없이 오로지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 이게 지금 쟁점이 되고 있어요. 집권여당 대표로서 대통령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그게 오로지 쟁점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노선 경쟁은 안 보이고 그런 파워게임만 보이는 셈인데 그런 점에서 상당히 아쉽고. 그런데 저는 이미 국외자지만 바깥에서 보니까 이미 대세는 기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까 정청래 전 대표는 불공정이라고 했는데 벌써 구도 자체가 그렇잖아요. 1, 2, 3위 구도가 그렇고, 그래서 친명계에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대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아까 선호투표제 같은 것. 굳이 당헌당규 개정 절차도 거치지 않고 밀어붙이고 하잖아요. 그러면 이게 덧나게 되어 있어요. 정치권에서는 당하는 쪽이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거든요.

◇앵커> 동정 여론이 쏠릴 수 있습니까?

◆신지호> 그런데 그 동정 여론이 정청래 대표한테 쏠린다 해서 아까 제가 대세가 기울었다고 했는데 그게 뒤집힐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요. 하여튼 나중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경선 이제 시작인데 너무 맥을 빼는 것 아닙니까?

◆신지호> 제 눈에는 그렇게 보여서 말씀드렸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승부는 아직 알 수가 없는데 정청래 전 대표가 불출마 카드를 꺼낸 건 내 정치 아니다, 나는 이재명 대통령 성공만을 바라본다. 이 진정성을 알아달라, 이런 의도 같은데 이게 좀 먹힐까요?

◆김지호> 워낙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자기정치론 공격이 거의 폭격 수준으로 당권 주자들이 이야기하다 보니까 본인은 자기 정치를 안 한다는 방법의 하나로 이용하지 않겠다,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또 확실하게 다음 대선에 불출마하겠다, 이런 얘기도 아니기 때문에 뭔가...

◇앵커> 불출마하겠다가 아니에요?

◆김지호> 확실하게 다음 대선에 불출마하겠다. 이런 얘기는 아니잖아요.

◇앵커> 그러니까 당대표가 되면 안 나가겠다?

◆김지호> 이용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잖아요. 또 대선 시기는 28년에 당대표 임기가 끝납니다. 대선은 30년이고. 그때 또 한 번 더 당대표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답변이 불명확하다 보니까 기자들이 계속 명확하게 질문을 했는데 답변을 안 하셨기 때문에 조금 모호한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요. 아마도 이번 전당대회 민주당의 목표는 간단합니다. 이기는 민주당,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게 더 중요하냐, 이렇게 얘기했을 때 어제 정청래 전 대표는 코어 지지층을 결집시켜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이렇게 천명하셨기 때문에 선명성에 방점을 둔 것이고 김민석 후보나 송영길 후보는 유능한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 확장에 방점을 두는 모습이기 때문에 당원들이 어떠한 선택을 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기자가 대선출마 기회가 와도 안 하겠다는 뜻이냐라고 했더니 잘 생각해서 알아주시기를 바란다. 늘 기자에게 해석의 숙제를 남기는 정청래 전 대표의 화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 송영길 의원이 강력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어떤 얘기를 했는지 그래픽을 보여주실까요? 대선 불출마에 대해서 너무 엇나간 뜬금없는 얘기다. 누가 나가라고 했냐, 이렇게 반문했고요.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데 혼자 이재명을 몇 번 외친다고 무슨 명청대전이 없어지냐. 그런 걸 스토커라고 그런다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얼굴로는 총선 못 이긴다. 임기 4년 남은 대통령을 두고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싸우는 그런 경우가 어디 있냐라고 비판을 했고요. 명청대전이 없다라고 하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를 일종의 스토커라고 표현했네요.

◆신지호> 그런데 저도 집권 1년차, 그것도 상당히 기세가 좋은 이재명 정권 1년도 되지 않아서 여당 대표와의 갈등이 일어나는 것, 이런 것은 처음 봐요. 87년 이후 현행 권력 구조가 시행된 이래 집권 1년차에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건 처음 봅니다. 그런 점에서 명청대전이라고 하면 정청래 전 대표가 좀 억울해 하던데 억울해 할 일은 아니고.

◇앵커> 명청대전은 맞는 겁니까?

◆신지호> 저는 맞다고 봐요. 그리고 그게 자업자득인 거죠. 자업자득인데 지금 와서 나는 아니야. 그리고 아까 얘기할 때도 화끈하게 나는 대선 안 나가고요. 그냥 당대표로서, 제1당 돼서 차기 정권 창출하는 데 그 밑거름 역할을 제가 하겠습니다. 대선 불출마한다, 이렇게 화끈하게 해야 하는데 당대표직을 이용해서 대선 출마를 안 하겠다? 이게 뭐예요. 그리고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잘 알아서 해석해서 써주세요.

◇앵커> 그래서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신지호> 그러니까 이건 자꾸 앞에 뭔가 전제조건이 붙는 조건부 불출마 이런 건 의미 없어요. 그러니까 저걸 가지고 이른바 명청대전으로 인한 자신의 불리함을 조금 커버하려고 한 것 같은데 별로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정청래 전 대표가 김어준 씨 방송에 나와서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관련해서 평택을은 후보를 우리가 내지 않는 게 맞았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김지호> 지금 와서 그런 얘기하면 뭐 합니까. 전략공천은 당 지도부에서 열몇 군데인가 모두 경선도 아니고 당 지도부에서 다 의사결정해서 했고.

◇앵커> 이런 속내 얘기한 건 처음인 것 같아서.

◆김지호> 그러니까 당 지도부는 그 당시 공천을 행사했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지 이제 와서 그때 내가 좀 잘못 생각한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면 사실 당 지도부의 결정을 믿고 따른 당원들이나 저도 그 당시에 우리 당 후보를 열심히 선거운동 했는데 그것 자체가 경선도 아니고 당 지도부에서 그런 이야기하셔서 저희는 그냥 따랐는데 그걸로 많은 조국혁신당과 진보 유튜버들 간에 갈등이 양상됐거든요. 그런데 이제 와서 공천이 잘못된 것 같다, 이렇게 인정 아닌 인정을 하시는 것은 당인의 한 사람으로서 좀 어리둥절합니다. 그러면 믿고 따랐던 당원들은 다 어떻게 되는 것인지. 왜 그러면 그런 생각을 하셨던 것인지, 어떠한 잘못이 있었던 것인지 소상히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이런 얘기도 했어요. 정청래 대표가 한풀이 정신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전통적 코어를 묶겠다. 김어준 씨가 계속 얘기하는 게 코어 지지층이 빠졌다고 얘기하잖아요. 그 코어 지지층을 묶을 적임자는 나밖에 없다, 이건 당심에 호소하는 것 같은데 효과가 있을까요?

◆신지호> 그런데 그것도 왜 본인만이 코어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는지. 그다음에 어디가 코어 지지층인지도 같은 용어를 쓰고 있는데 그 대상의 범위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코어 지지층이라는 게. 그래서 지금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친노, 친문 이쪽을 코어 지지층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친명 쪽에서는 뉴이재명까지 포함하는 그런 개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것도 멸칭 논란이 있었지만 문조털래유, 그게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하고 하면서 거기서 이탈해버렸어요, 그날부로. 확실히 거기서 그 다섯 글자를 쓸 수 없게 됐고 심지어 김어준 씨도 며칠 전에는 김민석 후보 계엄의 밤 때 해명하는 데 쭉 판을 깔아줬잖아요. 그러니까 거기가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그러니까 지금 정청래 후보는 거의 사면초가 상태라고 보여지고. 그러니까 위에 리더급들이 5명 중에 2명이나 빠지고 사실상 조국 전 대표는 최근에 이상한 논쟁에 잘못 끼어들어서 거의 정치적 영향력을 스스로 다 깎아먹고. 그러니까 이게 해체 마비 상태로 들어간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상태에서 코어 지지층 결집하는 게 어떤 실효적인 그게 있을까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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