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올라가도 독일이나 벨기에"...쉽지 않은 시나리오 [이슈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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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올라가도 독일이나 벨기에"...쉽지 않은 시나리오 [이슈톺]

2026.06.25.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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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어쨌든 계속 언급을 해 주고 계시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계속 지적해 주고 계신데 어쨌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나라가 남아공에 0:1로 패하게 되면서 가장 지금 관심인 건 우리나라가 32강에 과연 진출할 수 있느냐 과연 이 부분이거든요.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이종훈]
낮아졌죠. 낮아진 게 뭐냐 하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승점 3점이거든요.1승 1패, 승점 3점인데 골 득실이 마이너스 1입니다.이번 대회 32강에 조3위 팀들이 올라가는 경우의 수를 보게 되면 조 3위를 차지한 12개 팀 중에 8개 팀이 올라가는데 그때 승점 그리고 골득실 그리고 다득점 그리고 페어플레이 순으로 간단 말이에요.이 순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다득점에서도 밀리고 두 번째 조건인 골 득실에서도 약하거든요.그러니까 당장 B조 3위가 보스니아인데 보스니아 같은 경우는 승점 4점이에요.

보스니아는 이미 우리랑 상관없이 우리 손을 떠난 거죠. 우리가 남은 9개 조의 3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되는데 BBC를 비롯한 대부분의 외신들의 평가를 보면 조 3위 그룹에서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 이상 그리고 득실 플러스 1 이상이라고 보거든요.최악의 경우 플러스 0으로 본단 말이에요. 우리는 지금 마이너스 1이란 말이에요.그러니까 플러스 1이 안정권으로 접어들 수 있다고 보는데 우리는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잖아요.마이너스 1이라는 득실 문제에서 우리가 상당히 어렵다.그리고 마이너스 1이라는 득실에서 맞췄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지금 골을 1골밖에 못 넣었단 말이에요.다득점 상황으로 갔을 때 절대적으로 밀릴 수 있는 상황이죠. 우리로서는 32강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승점 3점 이하의 팀들이 다른 조에서 조 3위를 해야 하는 그런 상황들이 나오는데 이게 쉽지 않거든요.

[앵커]
3위 팀 중에 원래는 12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올라가잖아요.그런데 그중에 우리나라가 원래... 12개 중에 8개 팀이 올라가는데 그 8개 팀에도 못 들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씀해 주신 거죠.

[이종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이 상황에서 32강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졌다, 희박해졌다 이렇게 보고 있죠.

[앵커]
만약에 그러면 우리나라가 그 8개 팀 안에 들어서 와일드카드로 32강을 간다고 가정했을 때 그 상황도 다른 조 1위들과 붙게 되는 상황이.

[이종훈]
다른 조 1위랑 만나죠. G조, H조에서 만나게 될 텐데 독일을 만날 가능성이 있거나 벨기에를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독일 않으면 벨기에인데 독일이 가능성이 높다고요.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제가 다른 방송에 출연하든지 다른 곳에서 이야기할 때 이 경우의 수는 따지지 않았거든요.이 경우의 수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거든요.

[앵커]
질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보신 거죠?

[이종훈]
최소한 무승부는 나올 수 있다.남아공의 전력을 봤을 때 우리가 질 수 없다고 이야기했단 말이에요.그런데 이 결과가 나왔습니다.어떻게 보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대참사를 기록했던 것처럼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한번 대참사를 맛보고 있다.한국 축구의 위기가 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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