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미군, 군사행동 나서나...이란 향한 '돌직구'
전체메뉴

[자막뉴스] 미군, 군사행동 나서나...이란 향한 '돌직구'

2026.06.25. 오전 09: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를 방문해 이란이 큰 양보를 하고 있다며 종전 후속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은 매우 협조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가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입니다.]

이란에 경제적으로 너무 큰 양보를 성급히 내준 게 아니냐는 미국 내 비판을 불식시키면서, 이란을 향해서는 협상이 파행될 경우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에둘러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는 "고농축우라늄을 찾기 위해 조사단이 이란에 들어갈 때 미국 조사관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의 부인에도 사찰 재개를 연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겁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즉각 "미국 관리들이 종전 양해각서와 관련해 모순된 발언을 내놓고 있다"며 "자의적 해석을 지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어떤 비용도 부과하거나 받지 않고 있다고 미국에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통보가 거짓이라면 후속협상을 즉시 끝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세계에는 많은 해협이 있는데, 만약 이란에 (통행료 부과를) 허용한다면 다른 나라들에도 똑같이 허용해야 할 겁니다. 저는 다른 해협에서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동 걸프 3개국을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후속협상 과정에서 걸프 동맹국들의 안보를 해치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을 거라며 이란의 영향력 강화에 대한 이들 국가의 불안 달래기에도 주력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종전 합의 이행의 또 다른 변수인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레바논 정규군 통제지역이 늘어나면 이스라엘도 병력을 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영상촬영ㅣ강연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