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성과급 잔치' 주목한 한국은행...물가에 어떤 영향?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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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성과급 잔치' 주목한 한국은행...물가에 어떤 영향? [Y녹취록]

2026.06.1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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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 우리 금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한국은행에서 물가 관련 보고서를 냈는데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3% 내외 정도가 될 것이고 내년에도 2% 상회할 것이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결국에 이건 금리인상에 힘을 싣는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이정환> 최근 한국은행의 기조는 금리인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일단은 여러 가지 요인들, 모든 요인들이 금리인상을 지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총량적으로 GDP 성장률, 명목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해서 10% 넘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GDP 성장률이 나쁘지 않다. 물론 이것이 반도체 섹터에 한정해서 올라간 것이 아니냐, 전반적으로 K자 양극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조금 둘러봐야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경제성장률 좋은 것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물가상승률 차원에서는 아무래도 지금 소비자물가지수가 3%대 이상 올라감으로써 목표하는 수준인 2% 보다 많이 올라간 측면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세 번째는 환율의 문제인데 환율이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종결되고 있는 마당에도 1500원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유지하고 있다는 건 아무래도 고환율 신호가 아니냐, 이런 것에 대해서 금리를 올려서 환율을 좀 낮출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겠고요. 마지막으로 부동산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다 보니까 대출금리를 올림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그러니까 모든 조건이 지금 금리인상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7월에는 금리인상을 한 번 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지배적인 것 같고. 이번 보고서 역시 인플레이션 지속될 것이다라는 지표들은 이런 금리인상을 더 뒷받침해 주는 지표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보고서 내용 보니까 일단 이란과 미국의 종전 합의 MOU 관련해서 신경 쓰기보다는 반도체 기업 성과급 잔치에 더 방점을 찍은 것 같은 게 앞으로 물가를 추가로 더 자극할 수 있다 이렇게 봤네요?

◆이정환> 아무래도 반도체 성과 때문에 특정 섹터의 임금이 많이 올라가게 되면 그걸 참고로 하는 다른 산업 역시 임금 상승률을 과도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고요. 그리고 한 섹터에서 많이 올라가게 되면 이거에 참고로 하는 다른 섹터들 역시 임금 인상되게 되고 이것이 경제 전반의 임금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 임금인상이 되면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물가가 상승하는 채널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이해되지 않는데 좀 과도하게 소비가 늘어날 수 있는 채널들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또 지적한 것은 성과급 자체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물가에 영향을 주는 것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아무래도 흔히 말하는 반도체 경기의 호조가 물가 상승까지 이어지는 채널에 대해서 우려하는 양상들을 보였다. 결국은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물가안정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물가 포인트에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혹은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분석했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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