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美 차관보' 만났다더니...장동혁 해명에 다시 뒤집어진 국민의힘

[자막뉴스] '美 차관보' 만났다더니...장동혁 해명에 다시 뒤집어진 국민의힘

2026.04.24.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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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내부 불만을 진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침회의에서, 김경수·전재수·송영길 등 민주당 후보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니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김용 전 부원장도 공천장을 달라고 떼쓰는 거라며, 민주당에선 범죄 전과가 훈장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내부 반발 기류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전국지표조사에서 창당 이후 최저치인 지지율 15%를 기록한 가운데, 당 내부에선 대표직을 사퇴하거나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차라리 활동을 줄이는 게 선거에 도움이 된다는 등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가 후보자 교체를 언급하며 엄포를 놓고 있다며, 가장이 일이 안 풀리니 자식들한테 행패 부리는 모습 같다고 직격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조금 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내부의 여러 갈등으로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목했고요,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 물러나는 것이 진정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미 일정 중 만난 미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차관보'급'인 30대 차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직급을 정확히 밝히면 인물이 특정되기 때문에 '차관보 급'이라고 표기하는 과정에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다며, 국무부 측에 정보를 공개해도 되는지 문의해 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어이가 없고 국민께 부끄럽다며,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ㅣ황보혜경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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