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완전한 파괴 경고했는데...청년들 불러 모으는 심상치 않은 이란 [지금이뉴스]

미국, 완전한 파괴 경고했는데...청년들 불러 모으는 심상치 않은 이란 [지금이뉴스]

2026.04.07.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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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합의 불발 시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폭격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이란 정부는 국민, 특히 젊은이들이 국가의 핵심 자산을 지키기 위해 결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란 체육·청소년부 차관 알리레자 라히미는 현지 시간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술가, 운동선수를 포함한 이란 청년들이 내일 오후 2시 전국의 발전소에서 인간 띠를 만들어 미국의 공격을 저지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민간 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전쟁 범죄"라고 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히미 차관의 이번 발언은 현지 시간 7일 저녁 8시까지 휴전 합의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민간 시설을 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이어 나온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4시간 동안인 자정까지 "완전한 파괴가 이뤄질 것"이라며 "나라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기자 | 김잔디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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