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에서 이런 일이"...교수가 낸 '낭만 과제'에 반응 폭발 [지금이뉴스]

"공대에서 이런 일이"...교수가 낸 '낭만 과제'에 반응 폭발 [지금이뉴스]

2026.04.03.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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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의 공학 수업에서 교수가 낸 낭만적인 과제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낭만적인 전공 과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글에는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공업화학과 강동우 교수가 지난달 25일 출제한 과제 내용이 담겼습니다.

강 교수는 학생들에게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청주 또는 체류 지역 내 벚꽃 명소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제출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낸 배경에 대해 "공대생의 메말라 비틀어진 감성 향상, 따뜻한 봄날에 하루 정도는 공부 안 하고 계절을 즐겨도 좋지 않을까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유의사항으로 벚꽃이 시들기 전 교내나 집 앞이 아닌 지역 명소에서 촬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사진에는 촬영 장소와 날짜가 포함된 메타데이터(EXIF)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사진과 단체사진 모두 가능하지만 제출은 개인 이메일로 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각종 SNS에서 2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확산됐고, 강 교수도 직접 댓글을 달아 "과제 낸 본인입니다. 여기까지 퍼졌다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낭만적인 교수", "삭막한 공대에 벚꽃 시즈닝. 끝내준다", "공대에서 이런 과제를 내다니"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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