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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지역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 증여건수가 1천200건을 넘어서며 월별 기준으로 3년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주택 수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매매 대신 증여를 선택한 경우도 늘어난 것입니다.
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증여 건수는 총 1천345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최다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준 증여 건수도 5천건을 넘어서면서 역시 2022년 12월이후 가장 많은 증여가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구별로 증여가 가장 많았던 곳은 강남구로 82건을 기록했고, 송파구가 81건, 노원구와 마포구가 각각 8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달 70대 이상이 63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증여받은 수증인은 30대가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385건), 50대(270건), 20대(228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달에도 증여로 인한 등기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집을 팔기는 아깝고 높은 증여세 때문에 고민하던 다주택자들이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결국 증여로 돌리고 있다"며 "점점 매도 시한이 촉박해지면서 증여를 택하는 다주택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윤현경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는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들이 주택 수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매매 대신 증여를 선택한 경우도 늘어난 것입니다.
2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증여 건수는 총 1천345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최다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준 증여 건수도 5천건을 넘어서면서 역시 2022년 12월이후 가장 많은 증여가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구별로 증여가 가장 많았던 곳은 강남구로 82건을 기록했고, 송파구가 81건, 노원구와 마포구가 각각 8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달 70대 이상이 63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증여받은 수증인은 30대가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30대(385건), 50대(270건), 20대(228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달에도 증여로 인한 등기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집을 팔기는 아깝고 높은 증여세 때문에 고민하던 다주택자들이 보유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결국 증여로 돌리고 있다"며 "점점 매도 시한이 촉박해지면서 증여를 택하는 다주택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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