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분노할 땐 언제고...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한 서방 [Y녹취록]

미국에 분노할 땐 언제고...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한 서방 [Y녹취록]

2026.03.20.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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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굉장히 많은 선물 보따리를 트럼프에게 안고 갔거든요. 그런데 트럼프를 달래기에 나선 것만이 일본만은 아닙니다. G7 국가들이 성명을 냈어요.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규탄한다고 하면서 성명을 냈지만 실제 군사 행동은 없는 상황이거든요. 이게 선언만 있고 행동이 없는 것은 결국 트럼프의 눈치보기 중이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성일광>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이런 성명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을 원하고 있잖아요. 군함을 보내주든지 다른 적극적인 지원을 원하는 상황에서 사실 7개 국가가 일본을 포함해서 영국, 다른 국가들이 파병 얘기는 아직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했을 때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특히 나토를 포함해서난색을 표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실망했고 그 부분을 또 관리를 해줘야 됩니다. 유럽 국가들 입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7개 국가가 공동성명에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인 외교적, 정치적 지지는 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아마도 영국이 이걸 주도를 했거든요, 이 결의안을. 영국이 주도를 했고 아마 팔로우업으로 추가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제가 볼 때는 얘기를 할 것 같아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얘기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어떤 방식으로 더 구체적으로 지지를 해 줄지는 모르겠으나 추가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센터장님, 트럼프가 왕따 비슷하게 되고 있다고 했는데 그와 관련해서 아마 주요 7개국 정도가 우리가 왕따 하는 건 아니고 일단 이 전쟁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기는 해. 이런 정도의 목소리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문성묵> 그렇게 생각을 해요. 이게 일찍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죠. 물론 공격받았으니까 이렇게 내가 대응하는 것은 이건 정당한 조치야, 이렇게 이란은 주장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이라고 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결의를 했다고 하는 것은 물론 UN안보리에서 그 결의는 했어요. 이란이 주변국을 공격하는 것은 하지 마라, 중단하라, 그런 결의를 했는데 호르무즈와 관련해서 이런 얘기가 나온 만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어떻게 상황이 이어질는지 알 수 없지만 전반적인 정황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해봤을 때 미국의 머릿속에는, 트럼프 대통령이나미 국방부의 머릿속에는 이런 상황을 정리하고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안전을 위한 조치, 장치.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연합 호위함대를 얘기하고 나토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거기에 불만, 화를 낸 직후에 나온 SNS를 보면 이란의 위협을 잠재운 후에 그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은 호르무즈를 이용하고 호르무즈의 덕을 보는 나라들이 지키는 방안, 이것을 해야 되겠다는 이야기였는데 그래서 아마 나토도 그렇고 관련 국가들이 지금은 홍해 쪽의 안전을 위한 연합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제 이쪽 페르시안만 쪽의 연합 조치들도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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